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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공식 발표니까 믿을 수 있다’정도고, 사실 대부분 알고 있었죠? 다만, 선수용만으로 지급될 예정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네요. 7월 중순 일반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오륜기의 5가지 색상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홈키는 금식, 볼륨버튼은 녹색, 전원버튼은 붉은색, 그리고 후면에는 푸른색 등 다양한 생상이 알록달록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전용 테마도 함께 제공되겠지요.

갤럭시에서는 처음입니다만, 예전 애니콜 시절에도 올림픽 에디션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시드니 올림픽의 공식 엠블렘을 순금으로 도금하여 붙여놓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에게 18k 금배치가 붙은 휴대폰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벌였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 베이징 올림픽도 있었던 것 같네요.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약 12,500대와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메달리스트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따로 주어질까요?

이번에 공개한 올림픽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과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2016대씩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실사용 제품보다는 소장용으로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 매진 행렬은 어떤 양상을 보여줄까요? 아,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핑크블로섬’ 컬러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