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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을 사용한지도 어느새 한달여가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갤럭시 S7 언팩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화제와 함께 이슈가 되었던 게임 성능과 퍼포먼스에 대해서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느끼는 경험은 어떤지 살펴 보려한다.


갤럭시 S7에 탑재한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일일히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비자에게  ‘New’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특히 3D를 기반으로 한 리얼 엔진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갤럭시의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그래픽과 게임 성능에 높은 만족을 하고 있었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그래픽 API인 벌칸 (Volkan) API에 대해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먼저 벌칸(Vulkan)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면~ 갤럭시 S7을 통해서 첫번째로 세상에 선 보이고 있는 차세대 그래픽 API로 삼성, AMD, 엔비디아, 소니, 구글, ARM, 인텔 등이 소속된 그래픽 관련 API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컨소시엄인 크로노스(Khronos) 그룹에서 선보인 로우레벨 API다. 




오픈GL을 잇는 차세대 그래픽 API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쟁 상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애플의 메탈(Metal) API가 있다. 윈도우기반 3D 게임에는 다이렉트X, 애플의 기기 3D 게임에는 메탈 API가 이용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주로 오픈GL이 활용됐으나 대체자 벌칸 API가 등장한 것이다




벌칸 API는 기존의 다이렉트X나 오픈GL 등에 비해 지연시간이 적고 멀티 코어와 멀티 스레드 지원에 최적화돼 동일한 하드웨어에서도 더 나은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특히, CPU 부하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발칸 API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크로노스 그룹 홈페이지(http://kr.khronos.org/)를 참고하면 된다.)



그렇다면 벌칸 API는 안드로이드 OS 기기에서 구동되는 모바일게임 그래픽에 어떤 변화를 불러 올 수 있을까? 이는 갤럭시 언팩 2016 행사에서 에픽게임스의 팀 스위니 대표가 소개한 테크데모 '프로토스타'에서 엿볼 수 있다.(영상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zr6u5wJEs4w&feature=youtu.be)





갤럭시 S7의 벌칸 (Vulkan) API는 지금까지의 안드로이드 기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게임 등의 앱은 최대 한계치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벌칸 API의 등장과 이를 지원하는 언리얼 엔진 4의 기술적 향상을 통해 앞으로는 어플리케이션에서 기기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질의 컨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쉽게도 현재 벌칸 API의 최대치를 이끌어 내는 전용 게임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3D 기반의 리얼 엔진과 리얼 시뮬레이션 게임 등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고 게임을 통해서 갤럭시 S7 그리고 벌칸 (Vulkan) API 성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필자가 애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3D 기반으로 모션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리얼 레이싱3, 드리프트X, 데드타겟 등을 전작인 갤럭시 S6 엣지와 함께 경험하면서 느끼는 성능과 그래픽, 퍼포먼스는 벌칸 (Vulkan) API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실제 게임을 이용하면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조금의 차이가 가져다 주는 게임의 몰입도와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유연하게 작동하는 플레이 등을 글로,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한 것이 아쉽기만 할 뿐이다.




갤럭시 S3 출시 이후 이어져 온 해당 게임들은 새로운 시즌을 통해서 성능과 퍼포먼스, 화려한 그래픽 등을 더하고 있는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즐겨오고 있는 게임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차이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애정 그리고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언팩을 통해서 공개한 데모 플레이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언뜻 보면 ‘그렇게 대단해?’ 라고 반문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게이머를 비롯해 3D를 기반으로 한 대용량의 무거운 게임을 모바일에서 즐기는데 있어 그래픽과 API의 영향은 매우 크다는 것을 익히 잘 알고 있기에~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처음으로 갤럭시 S7를 통해서 선 보이고 있는 벌칸 (Vulkan) API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성능과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게임 그래픽 등을 사용자에게 선사하면서 벌칸 AP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고 만는 것은 물론, 갤럭시 S7을 통해서 차세대 모바일 그래픽 API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갤럭시 S7은 게임 플레이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으면서 스마트폰 사용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한 게임 런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는 게임 플레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 및 유투브 등을 통해서 중계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면 캡처, 게임 중 방해금지, 게임 최소하 등의 메뉴를 통해서 편리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내고 있어 게이머를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 모습의 매력을 가지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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