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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낙서'에 대한 어려움을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어르고 달래도 부모님이 살짝 다른 것에 신경 쓸 때면 귀신 같이 알아서 벽이나 바닦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이 계실 것이다. 특히, 36개월 이하의 어린 아이라면 타이르는 말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혼을 낸다고 낙서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무엇인가를 쓰고 그리고 싶은 아이를 무조건 막아세우는 것도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한 방법은 '갤럭시 노트5'의 S펜을 이용하는 것이다. 필자 개인 블로그에 소개했었던 글에서도 '갤럭시 노트10.1'을 이용하여 낙서와 색칠 공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었다. [관련 글 : 낙서와 색칠공부! 갤럭시 노트10.1로 OK!] 이번 글은 갤럭시 노트5로 '태블릿'이 없는 부모님들 중 갤럭시 노트5를 사용하는 부모님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아이가 뭔가 그리고 쓰고 싶어할 때 내밀면 좋은 놀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아이와 아내가 놀이로 그린 그림과 낙서이다. 색연필, 물감, 볼펜, 매직, 파스텔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그리는 과정을 아이가 참 좋아한다.




아직 3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는 손 동작이 세밀하지 못해서 위와 같이 그리고 싶은 것에 색칠을 칠하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즉, 자기도 모르는 사이 낙서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 밖으로 선이 삐져나와서 낙서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를 낙서 때문에 막을수도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은 것 중 하나가 바로 '갤럭시 노트5를 이용한 낙서/그림 그리기'이다.




잘 알다시피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는 'S펜'이 있어서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무엇인가를 쓰는 것에 편리하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기본 제공되는 'S노트'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데 적합한 앱이다.




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위와 같이 간단한 그림을 그리며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다.




어차피 아이들은 실증을 빨리 내는 만큼 일주일에 1~2번 10~20분 정도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최근 아이가 그림 그리기에 빠지면서 필자에게 무엇을 그려달라고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비 그려주세요', '꽃 그려주세요', '곰 그려주세요'... 그림을 잘 그린다면 기분 좋게 그려줄 수 있지만 그림에 소질이 없는 부모님들이라면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 적합한 앱이 있으니 바로 '색칠공부'이다.


구글 앱스토에서 '색칠공부'를 검색하면 다양한 앱이 검색된다. 이 중 이번 글에서는 아이를 위한 색칠공부와 어른을 위한 색칠공부라는 접근으로 두가지 앱을 소개해본다.




'색칠공부'로 검색시 나오는 앱 가운데 'Colorfy'가 어른을 위한 색칠공부앱이며,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가 아이를 위한 색칠공부앱이다. 사실 어른/아이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Colorfy 앱부터 살펴보면... Colorfy 랩은 밑그림(스케치)된 도안에 색을 입히는 것으로 색을 칠하는 동작 대신 원하는 컬러를 선택 후 색칠할 부분을 S펜으로 선택하면 색이 칠해진다.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도안에 예쁜 색을 칠할 수 있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재미있게 색칠 공부(색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데 좋은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 앱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앱은 실제 색연필로 색칠을 하는 것처럼 S펜으로 도안에 색을 입혀줘야 한다. 이 과정이 훨씬 더 아이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어서 아이를 위한 색칠공부앱으로 소개한 것이다.





갤럭시 노트5를 비롯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역시 'S펜'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만큼 S펜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차별화된 특장점인데... 단순히 손가락 터치 대신 S펜을 사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쓰고 그리는 과정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역시 터치보다 S펜 활용이 맞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의 낙서나 그림그리기, 글씨 쓰기와 같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갤럭시 노트5의 S펜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괜찮은 활용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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