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엄청 큰 태블릿 공식 발표

갤럭시 뷰..라고?

삼성전자 갤럭시 뷰 공식 발표


무성했던 소문의 주인공, 갤럭시 뷰가 공식 발표 되었습니다. 이 태블릿은 무려 18.4인치 크기의 엄청난 디스플레이를 얹어놓은 대형 제품인데요. 휴대용이라기엔 다소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해상도는 풀HD 급으로 그간 내놓았던 스마트폰에 견주자면 다소 부족한 수준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에서 QHD, 혹은 UHD 해상도의 필요성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많은 만큼, 사용에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5.1 버전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1.6Ghz 옥타코어, 무게는 무려 2.65KG입니다. 전면 2.1MP 카메라와 5,700mAh 배터리를 얹어놨고, 2기가 램과 32기가/64기가 내장 메모리를 채용합니다. 이번 제품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도 함께 제공된다고 하네요. 크기에 걸맞게 스테레오 스피커 2개가 달려있고, 블루투스 4.1 와이파이 80.211 a/b/g/n/ac와 LTE 등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춰놨습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해외쪽에 사용자용 메뉴얼이 먼저 공개되면서 대부분의 기능은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링크>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무게부터 크기까지 휴대용으로 쓰긴 좀 모호합니다. 업무용으로 쓰신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식탁, 혹은 거실에서 쓰기 딱 좋은 크기가 아닐까 싶네요. 넓은 디스플레이로는 역시 영화나 TV 등 동영상을 시청하면 좋을 것이고 간단한 문서 작업 정도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기어S2의 예쁜 밴드들..


삼성전자가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기어 S2용 워치밴드의 제작 파트너인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외에도 케이스-메이트(Case-Mate), 케이스티파이(CaseTify), 저우다푸(Chow Tai Fook), 아이티핏(iTFit), SLG, 인시피오(Incipio) 등의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디자인 밴드를 발표한 게 이번은 처음은 아니지요. 다만 실제로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사실상 없었던 터라, 이번 제품들은 실제 판매까지 순조롭게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삼성전자 재팬, 전체 직원의 25% 감축


삼성전자의 일본법인이 올해 영업 및 간접부분의 직원 25%을 줄인다고 합니다. 아이폰이 강세인 일본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삼성인데요. 그다지 성과가 좋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삼성 로고를 지우면서 까지 달렸던 공격적인 마케팅이 흥미로웠는데 다소 아쉽습니다. 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일본 현지는 워낙 아이폰이 강세인데다, 해외에 판매되지 않는 일본 독자 스마트폰도 상당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애플을 제외한 외산 스마트폰의 설 자리가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7이 슬슬 몸을 풀기 시작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7의 핵심부품인 프로세서, 엑시노스 8890이 곧 양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늦어도 12월에는 양산에 들어간다는데요. 이번 프로세서는 코드명 M1으로 불리는 녀석으로 삼성전자가 만든 첫 번째 커스텀 CPU 코어라고 합니다. 그 동안은 ARM사에서 디자인한 코어를 사용했습니다. 최근 타이젠도 다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OS부터 제품, 프로세서까지 모든 부품의 삼성화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