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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갤럭시노트5와 발을 맞추는 삼성전자

유일하거나, 아니면 독보적이거나.

패션, 디자인, 갤럭시노트5

삼성전자가 패션과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폰의 만남에 도전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조금씩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5와 함께 패션 브랜드와의 만남을 시작했고, 갤럭시S6에 와서는 패션쇼와 런칭쇼를 함께 진행하는 의미있는 도전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언팩행사에서는 꾸준히 진행하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지 않았는데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멋진 패션 화보와 갤럭시노트5의 성공적인 만남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패션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 크리에이티브 감독 스티븐 강(Steven Kang)과 함께 작업한 패션 화보(룩북)를 지난 8월 13일 선보였는데요. 전자제품의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요소인지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다가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는 언팩에서 발표되지 않은 기어S2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그것과 함께 이전 언팩에서 발표되지 않은 명품 액세서리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선보이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와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공유하려 노력하는 삼성전자. 그 도전을 응원합니다.


아이폰 유저신가요? 갤럭시도 경험해주세요.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아이폰 고객에게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 에지+, 갤럭시노트5를 한 달간 1달러에 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미국내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충성도가 높은 애플 유저에게 갤럭시를 경험할 수 있게 하려는 삼성전자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을텐데요.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점유율이 다소 떨어진 반면, 애플은 급등한 바 있는데요. 올해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애플은 점유율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신제품 등장 시기와도 관련이 있겠습니다만, 현재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금의 흐름에 조금 더 힘을 실을 계획인 것 같습니다.


S펜 있음! 방수 OK! 배터리 4100mAh!

갤럭시S6와 갤럭시S6 액티브 비교 (사진출처 : 폰아레나))

갤럭시노트5의 출시 소식이 전해진지 불과 몇 일입니다만, 갤럭시노트5의 파생모델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5 액티브가 4100mAh 배터리를 달고 11월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공식 발표가 아닌지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사실이라면 정말 완벽에 가까운 물건일지 모르겠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의 전통적인 파생모델인 ‘액티브’는 방수와 방진 등급을 갖춘 러기드 모델로서 갤럭시노트5의 경우, 넉넉한 배터리와 IP68 방수, 방진, 충격 보호 기능 등이 특징입니다. 다만 다소 디자인은 투박하지요.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 액티브는 올 11월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듣기만해도 두근거리는 소식입니다만, 지금까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액티브 모델은 한 번도 출시된 바 없어서 조금 의심스럽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