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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본격 국내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제품에 더 마음이 끌리시나요? 그리고 어떤 부분을 가장 기대하고 계신가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가 발표된 미국 현지의 모습은 어떨까요?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를 찾아주시는 손님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시는 ‘SeaNY’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국 현지의 반응을 상당히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해외 반응은 외신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내용의 워낙 충실하고 재미있어 여러분에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갤럭시노트5와 엣지 플러스는 물론이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삼성페이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최근 CBS에서 루프페이의 대표의 인터뷰를 내보내고, 폭스, ABC 등도 삼성페이에 대한 소식에 방송 시간을 할애했다 전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삼성페이가 NFC를 쓰지 않아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부터 한국에서도 삼성페이를 정식으로 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편리한지 빨리 써보고 싶네요.

그 밖에 간혹 패션 채널에서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를 다룰 때가 있는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느낌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미국내 통신사의 혜택을 살펴보면 베스트바이가 보상판매를 시작했고, 스프린트의 경우 번호이동 손님에게 200달러 기프트카드를, 버라이즌은 기존 구형 스마트폰을 최고 300달러까지 매입해준다고 합니다. 그 밖에 클리어커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에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여성의 경우 디자인이 예쁜 갤럭시 S6 엣지에 기우는 모습이라고 전합니다. S펜은 편리하지만, 작동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하네요. 반면 남자들은 판타스틱4에 등장했던 삼성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체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을 전한 SeaNY님은 이런 반응이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고 주변의 30대 초반 남녀의 반응이라고 말씀하시네요..^^ 하지만, 실제 현지인의 반응을 살펴보기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한편, 40대의 반응은 30대에 견줘 조금 더 현실적입니다. 갤럭시노트5는 조작법이 다소 어렵고, 가격도 살짝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갤럭시 S6 등 작은 사이즈 제품을 더 친숙하게 느낀다고 하는군요.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가장 뜨거운 액세서리는 역시 키보드커버겠죠? 미국 현지에서도 남자들은 해당 커버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피처폰의 향수일까요? 반면 여자들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그대로를 쓰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뭔가 씌우고 싶지 않다고 말이죠. 정말 작은거 하나하나 남녀는 차이가 크네요..^^; 삼성전자가 조금 더 여성향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출시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따듯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어떤가요? 이런 이야기를 듣고나니 한국의 남녀, 그리고 연령대에 따라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면 가까운 스마트폰 매장이나 삼성 스토어를 방문하시면 쉽게 찾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미국 현지의 반응을 자세히 알려주신 스마트디바이스의 애독자 seaNY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