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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액세서리들

스마트폰의 후천적 미모


삼성전자는 자사의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특별한 액세서리를 함께 발표합니다. 최근에는 그럴싸한 브랜드와 협력하면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지요. 가장 먼저 들려왔던 소식이 스와로브스키와의 협력, 그 다음으로 몽블랑과 함께 제작한 명품 케이스 소식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쪽도 다양한 업체에서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한 바 있지요.

물론, 듣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유명 명품에서도 액세서리를 출시하긴 합니다. 다만 이들과 삼성 정품의 차이는 조금 더 깔끔하게 탈착할 수 있거나, 일체형으로 디자인되는 등, 본래 스마트폰의 멋을 최대한 살리면서 맵시를 더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번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몽블랑, 스와로브스키, 로메로 브리토, 버튼, 레베카 밍코프, 케이트 스페이드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다양한 커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본래의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선전적인 멋이라면 케이스는 후천적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삼성투모로우’가 공개한 스와로브스키 커버입니다. 갤럭시 S5나 갤럭시 노트4에서도 출시되었던 녀석이죠.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만, 그 모습 그대로가 가장 멋진 녀석이죠.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면 무척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반면, 몽블랑은 남성의 마음을 꿈들거리게 만드는 아이템입니다. 멋짐 +100, 허세 +200, 지갑두께 -5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요. 이녀석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몽블랑 장인들이 고품질 가죽만 엄선하여 제작했다고 합니다. 멋들어진 슈트 주머니에서 나오는 몽블랑을 입은 갤럭시 S6를 상상하니 왠지 흐믓하군요.


이번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와 함께 처음으로 콜래보레이션 제품입니다. 고급, 명품 등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캐쥬얼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려해볼 아이템이죠.


이 밖에도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레메카 밍코프의 꽃무늬 패턴을 이용한 케이스부터 케이트 스페이드의 귀여운 핑크빛 케이스까지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분의 갤럭시에는 어떤 케이스가 씌워져 있나요?


삼성전자가 제작한 정품 케이스들의 장점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스마트폰에 알맞는 일체감과 뛰어난 마감입니다. 더구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자인까지 멋진 녀석들이 수두룩 하지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도데체 어디서 파는지 잘 모르겠다는 점’ 입니다..^^;

그래도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은 지금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