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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운전시 내비게이션에서 제공되는 DMB 시청이 자동차 사고 발생을 높인다고 하여 운전 중 TV 시청을 금지하도록 해당 기기를 설정했었다. 최근에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자동차 사고 발생을 높이는 요소로 알려져 운전 중에는 절대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운전 중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한으로 막아주면서 운전에 필요한 기능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드라이브 모드'이다. 



갤럭시 S4에서 필자는 'S보이스 드라이브 모드'를 소개한 적이 있다. S보이스를 이용하여 음성 명령으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안전하게 도와주는 기능이었다. 이런 드라이브 모드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갤럭시 S6에 추가할 수 있어 이번 글을 통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관련 글 : 갤럭시 S4, S보이스 드라이브의 매력에 빠지다!]




갤럭시 S6에 기본 제공되는 '갤럭시 앱스(Galaxy Apps)'를 실행한다. 




검색 창에 'Car mode'를 입력 후 검색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Car mode (for Galaxy)'라는 무료 앱이 검색된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이야기한 '드라이브 모드'를 위한 앱이다.




약 33MB 정도의 용량을 갖고 있는 Car mode 앱은 '무료'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정상적으로 Car mode(이하, '자동차 모드'라고 함) 앱이 설치되었다면 초기 실행시 위와 같은 환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정 과정이 진행된다.




갤럭시 S6에 설치된 자동차 모드(Car mode)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자동차를 자동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쉽게 말해서 차량과 갤럭시 S6가 블루투스로 연결시 차량 탑승으로 인식하여 자동차 모드가 자동 실행되는 것이다.


기기 선택 화면에서 선택한 블루투스 장비가 바로 자동차로 인식되는 블루투스인 것이다.




자동차는 1대 이상 등록 가능하므로 갤럭시 S6 사용자가 탑승하는 자동차를 블루투스 연결 후 자동차 모드에 '차량 등록'하면 블루투스 연결시 자동으로 자동차 모드가 실행된다.





블루투스 연결까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위와 같이 갤럭시 S6는 자동차 모드를 실행한다.


자동차 모드(Car mode)는 전화, 메시지, 내비게이션, 음악 기능만 메인 화면에서 제공하며 그 외에 자동차 주차 위치(내 차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용자가 차량에 있다고 인식되면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도록 메뉴 화면을 구성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갤럭시 S6에 설치하는 '드라이브 모드(자동차 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갤럭시 S6에 '자동차 모드(Car mode)'를 설치하여 사용해 보니 운전 중 불필요한 알림을 확인할 수 없도록 하여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차 모드는 차량 운전 및 휴대폰(연락) 기능에만 집중한 메뉴 구성을 통해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준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음주운전'과 같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이때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면 꼭 필요한 사용시 운전대에 손을 놓지 않은 상태에서 음성 명령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모드는 안전을 위해서 사용하면 좋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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