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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갤럭시 S6

살포시 살펴볼까요?

조금 늦은 감이 있없지 않습니다만, 갤럭시 S6 엣지를 손에 넣었습니다. 우선 오늘을 갤럭시 S6 엣지를 살펴보시기로 하고요. 갤럭시 S6와의 차이점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박스부터 개봉까지 천천히 살펴보시죠.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간편한 박스로 이뤄져 있어요. 하단에 ‘갤럭시 S6 엣지’가 큼지막하게 적혀있지요. 갤럭시 S6의 경우는 ‘엣지’가 빠졌을 뿐 나머지 박스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갤럭시 S6 엣지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입니다. 이번 녀석은 배터리가 일체형인 덕분에 물품이 더욱 간소해 보입니다. 이어폰과 충전기, 그리고 USB 케이블이 전부죠.


충전기는 이전 갤럭시노트4에서 봤던 급속 충전기입니다. 10분 충전에 4시간을 쓸 수 있다던가요? 기본 출력이 높은 터라 꼭 갤럭시 시리즈가 아니더라도 빠르게 충전되는 편입니다. 갤럭시 S6나 갤럭시노트4와 만나면 능력이 극대화되지요.


설명서도 들어있습니다만, 딱히 별 내용은 없습니다. 일체형인 덕분에 USIM칩을 넣는 위치를 좀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아이폰 등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딱히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각종 쿠폰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통신사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갤럭시 S6 엣지입니다. 여러 번 만져본 터라 놀라울 것도 없는데, 정말 얇고 가볍습니다. 제가 가진 모델은 검은색인데, 빛에 비치면 살짝 네이비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주 새까만 색은 아니에요.


뒷쪽 면을 살펴봅니다. 반짝이는 유리재질이 아주 보기 좋아요. 로고가 큼지막하게 보이는 것이 조금 거슬리긴 합니다. 지문이 살짝 잘 묻어나는 모습도 조금 아쉽네요. 그렇지만 보는 눈은 정말 즐겁습니다.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스크린 덕분에 측면 부분이 무척 얇습니다. 그래도 빠짐없이 버튼을 달아놨습니다. 좌측에는 볼륨,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뒤쪽으로 튀어나온 카메라가 살짝 비치네요.


위와 아래를 살펴보면 둥글게 마감된 금속 재질이 눈에 들어옵니다. 위쪽에 작은 구멍이 USIM을 넣는 곳입니다. 아래쪽에는 충전기와 이어폰 단자, 그리고 스피커가 달렸지요.


갤럭시 S6 엣지를 살펴봤습니다. 저도 처음 켜봐서 아직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만, 그 부분은 스마트디바이스의 필진 여러분께 부탁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은 미뤄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