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포스팅 베스트10
독자들은 어떤 제품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지난해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는 무려 500여 건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독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해왔죠. 매달 인기가 있었던 월간 인기포스팅도 함께 전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던 포스팅 10개를 추려봤습니다.
이번 글은 스마트디바이스의 편집을 담당하는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디바이스는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기기를 다루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실제로 어떤 디바이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사용하면서 알고 싶었던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 소개되는 글은 스마트디바이스에 집필하는 필진별 가장 인기가 좋았던 글입니다. 어떤 글들이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꽃잔. 2014년 2월 15일
갤럭시 노트 프로 12.2는 12.2인치 디스플레이에 WQXGA(2560×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대화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태블릿입니다. 전체 태블릿 사이즈는 A4용지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시중에 나오는 잡지를 가장 제 사이즈로 볼 수 있으며 오피스 문서들을 거의 풀 사이즈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사이즈이기도 합니다!
좁은 화면으로 오피스 어플을 실행하고 수정하느라 답답하셨던 분들! PDF파일을 열었는 데 잘 보이지 않아 확대한 후 화면을 움직이면서 보셨던 분들이라면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나 작업에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기능들이 갤럭시 노트 12.2만의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 편집자 사족 :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세상에 이렇게 큰 태블릿이 필요해?’라고도 생각했었습니다만 갤럭시 노트 프로 12.2에 관련된 글이 베스트 10에 대거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태블릿이 관심받는 이유는 기존의 스마트폰이 조금씩 커지면서 7~8인 정도의 태블릿이 의미를 잃어버린 탓일지도 모릅니다.
늑돌이. 2014년 3월 24일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갤럭시 S5가 공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조만간 정식 발매될 예정입니다만. 이번 S5에 대해 삼성전자의 전작들이 그랬듯 어떤 분들은 실망하고 또 어떤 분들은 만족하기도 하겠죠.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갤럭시 S 시리즈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대 플래그쉽 모델이랄 수 있는 갤럭시 노트 4에 대해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 편집자 사족 : 갤럭시S5가 등장하자 갑자기 사람들의 관심은 갤럭시노트4로 쏠리게 됩니다. 보통 신제품 자체에 주목하기 마련인데 조금 독특한 분위기지요. 아마도 매년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번갈아 내놓는 삼성전자에 익숙해진 덕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예상했던 포인트가 대부분 맞아 떨어지네요. 갤럭시S6를 예상해달라고 졸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망상K. 2014년 8월 7일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를 채용했던 갤럭시탭 7.7 이후로 약 3년 만이네요. 그 동안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비약적인 발전을 한 만큼, 갤럭시 탭 S에 기대감이 모아졌는데요. 10.5 모델 개봉기를 통해 구성과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 사족 : 태블릿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간다는 소식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갤럭시 노트 프로 12.2과 함께 태블릿이 또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분명한 수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탭S가 걸출한 스펙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호감을 산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미스티러브. 2014년 9월 25일
1년 여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네 번째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를 올립니다. 사실 출시 이전에 갤럭시 노트4를 딜라이트샵에서 만났다거나 미디어데이를 통해 만난 것과는 다르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개봉기는 박스 패키징부터 시작할텐데 갤럭시 알파를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메탈 소재로 만들어진 갤럭시 노트4를 연상시키는 그레이 컬러의 박스라고 할 수 있겠죠.
- 편집자 사족 : 갤럭시노트4의 개봉기가 베스트10에 선정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갤럭시 노트 자체에 대한 소비자층이 워낙 두터운 덕분이기도 하고, 갤럭시S5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노트4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이죠. 아울러, 갤럭시S5에서 거론되었던 몇 가지 문제점이 얼마나 해결되었을지에 대한 기대도도 한몫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아향. 2014년 5월 2일
‘갤럭시S5’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변화와는 조금 다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간편설정’과 같은 환경설정(설정) 메뉴의 변화이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S5’에 새롭게 추가된 ‘간편설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용자가 원한는 메뉴를 ‘간편설정’으로 편집(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한다.
- 편집자 사족 : 보통 전자제품을 쓰다 보면 설정 메뉴에 자주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만, 유독 스마트폰은 설정 메뉴를 자주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갤럭시S5에서는 설정 메뉴의 디자인이 변하고, 메뉴 버튼의 기능이 최근 앱 리스트로 변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지셨죠?
쇼고. 2014년 11월 6일
점차 커지는 화면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태스킹 기능을 점차 강화했는데요. 삼성전자의 멀티윈도우 기능은 그 가운데서도 상당히 발전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소 생소한 기능인지라 그다지 많이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멀티윈도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 편집자 사족 : 멀티 윈도우는 갤럭시 시리즈가 가진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 입니다. 멀티태스킹을 조금 더 시각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만든 매력적인 재주지요. 다만, 익숙하지 않은 기능인데다 작동법이 조금은 어려운 편이라 관심은 높아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기능입니다. 이 글이 9위에 올라올 수 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쭌스. 2014년 5월 20일
갤럭시S5, 기어 핏하면? 헬스 케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기어 핏 컨셉 자체가 헬스 케어에 포커싱을 맞춤 제품이다 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기어 핏의 용도나 사용 비중은 낮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떠오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헬스 케어 포커싱을 맞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만큼, 헬스 케어를 위한 기능과 조건은 당연히!!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면서, 24시간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만큼~ 하루 24시간 동안 기어 핏이 하는 일과 기능, 활용도는 어떨지? 24시간 필자와 한 몸처럼 같이하고 있는 기어 핏의 역할을 살펴보았습니다.
- 편집자 사족 : 기어핏을 착용한 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풀어낸 글 입니다. 기어핏처럼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웨어러블이 쏟아지면서 신기한 재주에 관심은 가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또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던 거겠죠?
칫솔. 2014년 1월 11일
앞서 두 글(갤럭시 노트3에 내 PC 넣기 제1부, 갤럭시 노트3에 내 PC 넣기 제2부)은 윈도 원격 데스크톱 기능을 이용해 갤럭시 노트3에서 윈도를 다루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윈도 원격 데스크톱의 한 가지 고민은 이 기능이 들어간 윈도 버전이 아니면 쓸 수 없다는 것이죠. 윈도 7이나 8 모두 프로 이상의 버전이 아니면 이 기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조건이 맞지 않는 이들은 원격 데스크톱을 쓸 수 없답니다.
하지만 꼭 이 기능이 있는 윈도만 써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이런 윈도가 있으면 좀더 편하게 모든 기능을 편하게 쓸 수 있는 반면, 다른 버전의 윈도에서도 원격 데스크톱을 쓸 수 있는 방법은 조금만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팀뷰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팀뷰어는 원격 데스크톱이 없는 윈도가 설치된 PC를 모바일 장치에서 접근해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원격 프로그램입니다. 설치와 이용 방법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간단하게 실행해보도록 하죠.
- 편집자 사족 : PC의 원격조정은 꽤 오래전부터 있던 기술인데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레포트를 집 PC에 저장해놓고 그냥 나와버렸을 때의 아찔함을 경험한 분이라면 반드시 검색하게 되는 글이죠. 누구나 한 번 정도는 고민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 글이었습니다.
컥군. 2014년 6월 4일
갤럭시 S5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삼성 기어 핏을 구매하신 분들. 혹시 초심과는 다르게 기어 핏을 단순하게 만보계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기어핏은 자체만으로 일상생활에 활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계 앱으로 화면을 개성있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관련글을 먼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기어 핏과 스마트폰 연동으로 기어 핏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앱들이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습니다.오늘은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앱 8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편집자 사족 : 기어핏은 안드로이드도 타이젠도 아닌 독자적인 OS를 사용하는 탓에 사용환경이 다소 제약되어 있었습니다. 이전 갤럭시 기어 등에서 사용했던 앱들도 전혀 활용할 수 없었죠. 그런 탓에 대부분 기본 앱과 대표 기능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유용한 앱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기어핏은 원래 앱이 몇 개 없나 보다..'라고 포기하고 있던 이용자들에게 다시 흥미를 불러일으킨 좋은 글이었습니다.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그 제품들의 숨겨진 기능에 대해 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기능들은 이미 많은 매체나 블로그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능들은 누군가 팁으로 알려주지 않는 이상 전혀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갤럭시노트4에 숨겨진 기능 또는 갤럭시노트4 팁(Tip)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아는 것들만 작성하는 만큼 이외에도 더 많은 숨겨진 기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편집자 사족 : 물론, 이스터에그라는 녀석도 있고, 테스트를 위해 쓰이는 기능은 소비자에게 필요가 없으니 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조사가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구태여 기능을 숨기는 일은 하지 않지요. 그럼에도 이런 글을 많이 찾는 이유는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이 많아지면서 편리하진 것은 분명하지만, 다소 어려워진 탓이겠죠?
스마트디바이스. 2014년 6월 13일
갤럭시 탭S가 전격 공개되었습니다. 13일(한국시간) 실사간 중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살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도 실시간 중계의 종료와 함께 해당 행사에 대한 글을 띄운 바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갤럭시 탭S는 8.4형과 10.5형, 두 가지 모델로서, 대부분의 태블릿이 그렇듯 LTE버전과 Wifi버전으로 나뉩니다. 갤럭시 탭S는 무척 괜찮은 수준의 스펙과 다소 만만해 보이는 가격대로 충만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이전 행사 소식에서 다루지 못했던, 갤럭시 탭S에 주목할 만한 점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 사족 : 제가 작성한 글 가운데는 이 녀석이 가장 많이 방문받은 글이네요. 역시 갤럭시 탭S의 출시 소식입니다. 최근 쏟아지고 있는 수 많은 태블릿에는 이미 너무 익숙해져 시큰둥하지만, 갤럭시 탭S의 소식에는 저도 솔깃했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무척 마음에 든 제품이었죠. 차기작은 메탈 프레임을 두른 태블릿이 될까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