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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거창한? 타이틀을 붙여 놓았지만 실상은 중국 제2의 도시라 불리는 심천(선전)을 방문하면서 느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소프트하게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중국 심천(선전)은 홍콩과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홍콩의 트렌드와 유행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한때 하이카피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시장인 화창베이의 명성 또한 매우 높았던 도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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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용산의 전자상가처럼 스마트폰을 비롯한 가전, PC 등 전자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IT전문상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유명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도시이다.


 중국 심천(선전)은 공업도시로 중국을 대표하는 제 2의 도시이며 글로벌 IT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어 IT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심천의 첫인상은 송도와 매우 닮아았다. 도시를 관통하고 이어주는 잘 닭인 도로는 1호선에서 3호선까지 완공된 지하철을 7호선까지 확장하는 대규모 공사와 주택단지와 상업단지로 구분된 도로 양쪽의 모습은 내년, 내 후년 어떤한 모습으로 관광객과 방문객을 맞을지? 쉽사리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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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의 번화가이지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창베이는 사람들과 지하철, 건물 공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전자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마치 용산의 전자상가와 매우 흡사하다.


 전자상가 답게 1층을 자리한 상가들은 삼성, 애플, 샤오미, 하웨이, 레노버 등 글로벌 전가기업 브랜드에서 부터 처음 접하는 중국 본토의 전자기업 브랜드까지~ 스마트폰과 PC 브랜드의 종집약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러한 전자상가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커다란 광고판을 맞이하는 일은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나… 화창베이에서는 흔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의 전면 광고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애플 또한 마찬가지로 샵의 전광판을 통해서 아이폰6 & 플러스를 간간히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전부이고, 중국 본토의 브랜드가 화창베이를 광고판을 모두 휩쓸고 있다.


 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광고와 대대적인 제품 홍보를 쉽사리 만날 수 없는 모습은 중국이 문화와 정책 등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않된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 단적인 예 일지도 모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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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상가에 들어서면 비로소 이곳 중국의 화창베이에서 삼성전자의 주력 모델을 화려하지는 않치만… 홍보와 판매를 위한 광고를 맞날 수 있다.


 갤럭시 탭S와 갤럭시 노트4가 집단 상가의 건물이나 천장, 배너 등을 통해서 중국 본토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있고, 글로벌 스마트폰, PC 브랜드 샵들은 약간의 호객행위와 함께 판매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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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의 가격은 국내 보다 조금 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스마폰 시장의 두 거대 브랜드인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 플러스는 약 100~120만원으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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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반해 중국 본토의 브랜드는 50~70만원 대라는 가격은 판매가 되고 국내에 알려진 중저가 스마트폰 또한 본토의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되어 판매가 되고 있어 ‘저가 = 중국’ 이라는 공식은 옛말이라로 말 하는 것 같다.


 화창베이의 전자상가의 특징은 용산 전자상가와 마찬가지도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판매점 부터 우리나라로 치면 대리점에 해당되는 샵으로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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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모습이라고 한다면 유일하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들만이 판매점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만 취급하는 샵 (대리점)에서만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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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본토 및 글로벌 브랜드가 모두 판매점이나 양판점과 같은 형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갤럭시 노트4는 삼성전자의 유니폼을 입은 판매원들에 의해서 판매가 되고 있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브랜드 벨류와 인지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짝퉁시장으로 유명했던 화창베이이 전자상가 뒷골목에는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치 동대문 뒷골목을 연상하는 상가에는 전자기기에 필요한 부품들로 가득차 있는 샵에는~


 이어폰, 카메라 렌즈캡, 사설 A/S, 각종 스마트폰 부품, 내,외장 메모리, 케이스 등~ 이곳을 한 바퀴 돌면 스마트폰이 완성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부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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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 눈을 사로잡은 것은 갤럭시 S5, 애플 아이폰6의 완성품을 목격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일일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이곳에서 판매 제품의 마지막인 박스 포장에서 비닐 패키지 밀봉 단계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완성된 갤럭시 S5나 아이폰6가 정품 모듈인지… 아니면 그 속의 부품들이 어떤 제조사인지… 알 수는 없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완성이 된 모습은 하이카피 재품이 중국 본토에서의 얼마나 유통이 되고 있는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이로 희귀한? 상상이상의 모습을 남기도 싶었으나... 사진 한 장에 에측할 수 없는 상황을 불러 올 수 도 있어 그저 눈으로만 담아 올 수 없었던 점은 양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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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아직까지 많은 부분 하이카피 제품들이 중국 본토에서 이를 알수도? 아닌 모르고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에상되는 글로벌 스마트폰 유통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입하기는 높은 가격과 함께 쉽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이카피 제품이 중국 본토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인지도를 알 수 있듯이 갤럭시와 아이폰 두 거대 브랜드가 그 쪽 시장에서도 대량으로? 완성되어 유통되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와 인지도,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는 단적이 부분이기도 하다.


 여기에 중국 심천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 알게 된 사실은 중국 본토에서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딩과 시장 진입이 매우 어렵다는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 중에 하나로~ 국내에서도 열풍?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 배터리, 이어폰 등을 일행들이 정품과 가품에 대한 여부를 가격와 패키지, 제품 퀄리티 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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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 모두가 정품이라고 믿고 가품의 3배 가까이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한 배터리, 이어폰 등이 모두 하이카피 제품이였다는 점이다. 해당 브랜드를 취급하는 대리점 격에 해당하는 샵에서 영수증까지 확인하며 구매했던 제품들이 모두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믿고, 신뢰하고 구매했던 샵 자체가 이미테이션이 아니였나? 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나름 많은 정보를 취득하고 경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카피 제품들을 가지고 어떤 것이 정품? 가품?을 구분하고 있었던 헤프닝은 중국의 하이카피 퀄리티에 모두 속을 수 밖에 없었던 점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한 갤럭시 시리즈,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를 넘어섰다는 중국 본토 브랜드의 성공 신화에 진심으로 열광해도 되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