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로 당신의 피부를 관리해보세요! 갤럭시노트4 S헬스 그리고 자외선센서

갤럭시노트4로 당신의 피부를 관리해보세요! 갤럭시노트4 S헬스 그리고 자외선센서

 갤럭시노트4를 검색해보면 예상외로 거의 정보가 없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갤럭시노트4 S헬스 기능입니다. S헬스는 단순한 피트니스 앱이 아닌 다양한 센서를 결합한 복합적 피트니스 앱입니다.

 만보계, 운동, 음식, 체중 등 일반적인 기능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한 수면 그리고 갤럭시S5에 처음 탑재된 심박센서를 통한 심박수, 스트레스 측정 기능까지 정말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갤럭시노트4에는 자외선센서를 하나 더 추가하여 사용자들의 피부를 관리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갤럭시노트4 S헬스

 마음가짐만으로 운동하는게 힘든 분들에게 S헬스는 꽤 유용한 쓰임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 '만보계'부터 소개하면 저는 기어S 또는 기어핏을 항상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하루하루 내가 걷는 걸음을 매일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측정된 수치는 매일 눈으로 확인하게 되고 평균치보다 적게 걷게 되면 아무래도 평균치를 채우기 위해 또는 더 많은 걸음을 걷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운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그냥 운동을 하는 것보다 운동 목표를 설정해서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한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잡게 됩니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타기, 하이킹 총 4가지로 나눠져 있고 각 운동에 맞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목표거리, 목표시간, 목표 칼로리 등 사용자가 직접 목표치를 설정해서 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운동을 하게 됩니다.

 '음식'은 그날그날 먹은 것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까지 내가 먹은 음식을 꼼꼼히 기록해서 그날 먹은 칼로리 양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 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꽤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점심에 과하게 칼로리를 섭취하면 아무래도 저녁때 낮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게됩니다.

 '수면'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어핏이나 기어S 등을 손목에 착용한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면 뒤척임등을 측정해서 총 수면시간과 뒤척임없이 수면한 시간 등을 파악 내 수면상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꿈을 꾸고 새벽에 자주 깨는 안좋은 수면 습관이 있어서 정확한 수면 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일주일에 1~2회 기어핏을 착용하고 잠을 잡니다. 직접적으로 좋은 수면 상태를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내 수면 상태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어 병원 검진 시 의사에게 이 정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박수'는 갤럭시S5부터 지원한 기능으로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 후면을 보면 카메라 아래쪽으로 심박센서가 있습니다.

 이 심박센서에 검지 손가락을 가져가면 현재 내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지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경우 갑자기 격한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수시로 그리고 쉽게 측정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심박수 측정 시 기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너무 높아질 경우 자동으로 식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면 합니다.

 '스트레스' 역시 내 심박변이도를 통해 측정을 하게 되는데요. 심박수 체크와 마찬가지로 후면 심박센서 부분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면 측정이 됩니다. 최근 측정한 스트레스 지수를 보니 수치가 꽤 높네요.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모두 삼성계정을 통해 기록되며 언제든 해당 날짜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S헬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간에 얼마나 많이 걷고 운동을 했는지 등을 비교하고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만보계 순위판을 보면 하루 85144걸음을 걸은 분이 있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루에 이정도 걸음을 걸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는 피부까지 관리하는 자외선센서

 마지막으로 갤럭시노트4에는 자외선센서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자외선 센서를 통해 태양의 자외선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피부관리에 민감한 여성분들의 경우 외출시 미리 자외선 수치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화장이나 의상 등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시겠지만요.

 예를들면 자외선센서로 측정 시 자외선 지수가 7이 나오면 야외에서 피부와 눈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기에 모자를 쓰거나 썬글라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측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외선센서는 후면 심박센서와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노트4 후면에 있는 자외선 센서가 태양을 향하도록 하면 됩니다. 워낙 캠핑, 낚시를 좋아해서 야외로 많이 다니는데 피부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벌써 검버섯이 조금씩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나갈때마다 자외선 수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운동하기란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또 아주 사소한 계기로 시작하는 것도 운동입니다. S헬스 앱을 한번 실행해보시고 이를 통해 운동을 한번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