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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그리고 기어S, 기어VR, 기어 Circle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는 9월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샵에 갤럭시 노트4, 기어S, 기어VR, 그리고 기어 Circle 등 출시를 앞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오픈하였습니다.

 

 

제목과 같이 올 하반기 큰 이슈를 몰고온 갤럭시 노트 엣지와 함께 IFA 2014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갤럭시 노트4와 기어S, 기어VR, 기어 써클을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만날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다녀온 강남 딜라이트샵 체험존 이야기입니다. 


이미 다른 필진분들께서 IFA 2014 소식을 전하면서 자세하게 만나보셨을테지만 역시나 제품을 실제로 만져봐야 한다는 지론과 함께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서 체험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딜라이트샵 방문과 함께 목격한 쇼케이스를 둘러싼 인파의 모습은 바로 갤럭시노트4를 비롯한 기어VR 등의 체험을 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인데 그렇다면 정식 출시전 러프하게 만나는 1년 여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플래그십 갤럭시 노트4와 새로운 기어S, 기어VR, 기어 써클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갤럭시노트4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외형의 변화보다는 재질의 변화가 상당히 눈에 띈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메탈이 적용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려왔던 바램을 충족시켜 줬다고 할 수 있죠.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의 경우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을 통해서 글씨 좀 쓰신다면 멋진 캘리그라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외형을 살펴보자면 좌우로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외함, 케이스라고 하죠? 일정 각도의 chamfer를 통해서 갤럭시노트4의 재질을 살리고자 하였고 측면 마무리는 본체와 동일한 컬러로 착색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배터리 커버로부터 측면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디자인도 그렇지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을 배가시키는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상단의 이어폰 단자, 하단의 microUSB 단자를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모습을 상당히 부드럽게 마무리하고자 신경쓴 모습이 엿보이는데 아마도 실제로 만나서 손에 쥐어 보시면 상당한 하드웨어 완성도에 신뢰감을 가지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던 갤럭시노트3, 여기에 갤럭시S5의 높은 안정성을 갤럭시노트4의 역대 최강이라는 수식어로 마무리하는 모습은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예비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 중 하나라면 벤치마크 결과가 아닐까 하는데 이는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과적으로는 Quadrant에서는 아직은 미지원 상태라 측정이 불가능했고 AnTuTu에서는 미인증 기기이긴 하지만 49201점을 랭크함과 동시에 몬스터 스코어에 해당이 된다고 하니 궁금해지는 부분은 바로 두뇌라고 할 수 있죠.

 

바로 1.9GHz Octa Core (1.9GHz Quad + 1.3GHz Quad Core) AP와 3GB RAM, 32GB 내장메모리, 2560x1440 해상도의 5.7인치 QHD 슈퍼아몰레드와 1600만 화소 OIS 카메라 등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존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제품이죠.

 

 

 

 

여기에 본격적으로 독립하기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계가 아닙니다. 기어S를 통해 통화나 길찾기 등의 한층 더 활용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에 지속적으로 기대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좋고 나쁨은 실제로 사용해 본 후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는 사실이죠.

 

 

 

기어VR 역시 마찬가지로 한 외국인 친구가 왜 이렇게 두리번 거릴까 했더니 기존에 HMD들이 단순히 영화나 게임만을 연결해 주었던 것에 반해 한층 폭넓은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예를 들자면 360도로 표시되는 가상의 공간(?) 속의 컨텐츠를 체험하기 위해 빙글빙글 돌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기어VR의 경우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닌 갤럭시노트4와의 일명 합체를 통해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혹할만한 매력을 발산하는 기어 CIRCLE은 발표와 함께 등장한 이미지를 보고 첫눈에 반한 제품이었는데 손에 쥐고 작동해 보려는 찰나 연결된 갤럭시노트4에서 왜 또 앱을 설치해야 하는가? 라는 불만은 이내 블루투스 헤드셋에서도 음장효과인 사운드얼라이브를 지원하는 부분에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장효과의 지원은 써드파티의 경우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디바이스에서 지원하는 음장의 경우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넘어갈 경우 비활성화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기어 써클에 거는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잠시 청음을 해본 결과 무선 헤드셋으로서의 음질도 수준급이었던지라 더욱 높은 점수를 매기게 되더군요.

 

 

 

이렇게 해서 초특급으로 만나보고 포스팅하는 갤럭시노트4와 기어S, 기어VR, 기어 써클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스마트디바이스 필진들의 다양한 시선으로도 쓰여질 예정이니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