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UV지수 산소포화도까지 알려주는 S헬스의 진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참 중요합니다. 건강은 삶의 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기어S S헬스 실행모습 >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할 때 함께 해줄 스마트한 헬스코치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산출한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삼성은 ‘S헬스’라는 전용앱을 만들어 계속 발전시켜 왔고 갤럭시 기어, 기어핏, 기어2, 기어S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IFA 2014에서 발표된 갤럭시노트4에 탑재된 S헬스 또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된 S헬스의 버전은 갤러시S5에 들어간 S헬드 3.0 버전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한 3.5버전입니다.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된 새로운 S헬스 3.5버전을 미리 만나볼까요?

갤럭시 노트4는 갤럭시S5에 탑재된 심박수 체크 기능과 더불어 UV지수와 산소포화도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들어감에 따라 UX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자전거타기나 조깅, 트레킹 등은 대부분 실외에서 하는 운동이니만큼 UV지수를 사전에 체크하여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피부건강을 유지하거나 외부활동 여부를 선택할 때도 참고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소포화도(SpO2)는 적혈구 중 헤모글로빈의 산소결합능력 가운데 산소가 실제로 결합하고 있는 비율을 %로 표시한 것으로 높을수록 좋은 수치로 봅니다. 뒷면의 적외선 센서 부분을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수 초 안에 측정하게 되며 스스로 컨디션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산소포화도는 수술을 하는 중에 혹은 중환자분들의 상태를 체크할 때도 활용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IFA 2014 삼성 전시장에서는 기어S와 갤럭시 노트4 연결하고 실제로 자전거를 타면서 반영되는 결과값들을 체험해 보는 체험존이 설치되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동일한 듯 합니다. 많은 외국인분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밣아 보고 기어S를 착용해 보는 등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달라진 S헬스 3.5는 아이콘과 그래프로 운동을 하는 나의 상태 혹은 운동 후 결과값을 더욱 비쥬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보기 좋으니 더욱 자주 보게 되고 눈으로 자주 수치를 보게 되니 더욱 나의 상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FA 2014에서 공개된 기어S의 경우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기어S만 착용한 상태로 가볍게 운동을 나갈 수 있도록 유심을 장착할 수 있는 모델인 만큼 그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운동을 하러 나가느라 손도 무겁고 번거로우셨던 분들의 운동의지를 더욱 불태우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용자의 다양한 건강지표 및 운동 정도를 수치화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S헬스는 향후 의료적인 부분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하는 데에도 유용한 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FA 2014 삼성 전시장의 헬스케어 부스를 보니 기어핏, 기어2에서 측정한 심박수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동기화되고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들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문제가 있을 경우 의사에게 전달되는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S헬스가 나의 건강을 늘 모니터링해주고 생명이 위험한 순간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탈 건강 케어 앱으로의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