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 프리뷰 이벤트, 다녀오셨어요?
미리 만나보는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핏, 그리고 기어 2 체험기
지난 주말부터 삼성의 갤럭시 S5 프리뷰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까운 대리점만 찾아가셔도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보실 수 있어 기대를 모았죠. 하지만 사람들 성격이 다 같지는 않은지라, 따듯한 봄날씨가, 혹은 심한 귀찮음이나 부끄러움이 우리의 발걸음을 쉽게 놔주지 않는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스마트디바이스가 갤럭시 S5 프리뷰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행사 부스의 전제적인 모습과 함께 제품에 대한 모습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강남역 8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만나실 수 있는 삼성의 딜라이트입니다. 삼성의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필요할때 도움을 주는 직원분들은 언제나 근처에 있지만, 여러분이 원하기 전까지는 얼마든지 혼자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니 저같은 부끄럼쟁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현재 딜라이트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연히 갤럭시 S5. 역시나 입구부터 프리뷰 이벤트를 알리는 현수막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 뒤로 사뭇 진지하게 제품을 바라보는 분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생각많큼 제품이 많지는 않습니다. 딜라이트의 경우에는 갤럭시 S5가 두 대, 삼성 기어 2와, 기어 핏이 각각 한 대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삼성 기어 2 네오는 준비되어 있지 않더군요. 바로 옆에는 도움을 주시는 직원분이 서 계십니다. 별 말씀 없이 가만히 서 계실 뿐이지만 우리가 원한다면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주십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게 더욱 좋을지도 모르겟습니다.
글씨만 봐서는 무슨 기능인지 알기 어려운 버튼들이 잔뜩 달려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기능들이 들어있다는 뜻이겠지요.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면 이러한 기능 전부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 스마트디바이스가 친절한 설명과 사진을 준비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갤럭시 S5의 가장 '핫'한 기능 가운데 하나인 심박센서를 체험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한 탓에 손가락에 힘을 줘 실패했지만 설명을 따라하니 바로 성공했습니다. 긴장한 것 치고는 심박수가 그리 높지는 않군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일이 많아지면서 카메라 성능도 상당한 관심을 받곤 합니다. 갤럭시 S5의 카메라 실력은 어떨까요?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능도 많아 공부는 조금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어디서 공부하냐고요? 저희 스마트디바이스가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기어 핏은 물론, 삼성 기어 2도 직접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 옆에 놓여있는 갤럭시 S5와 연결되어 있어서 각종 제어방법이나 화면 조정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 기어 2는 다양한 어플을 직접 설치할 수도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그 수가 많이 않아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갤럭시 S5와 기어 2, 그리고 기어핏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전부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여러분의 큰 관심을 채우기에 제가 보여드린 사진만으로는 많이 부족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퇴근길에 잠시 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