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로 게임을 즐긴 것은 꽤나 오래 전부터의 일입니다. 휴대용 게임기를 빼더라도 PDA의 등장과 함께 흑백 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는 Insane Aquarium 같은 명작들이 터치스크린 패널을 혹사(...) 시켰죠.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그 흐름은 더욱 가속화됩니다. 앱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에 수많은 게임들이 올라가면서 스마트폰은 당당한 하나의 게임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고성능 AP와 고화질 디스플레이의 등장은 그 흐름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게임기화에 장애가 되는 요소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역시 발열과 배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기본적으로는 음성 통화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태블릿에서 게임하기갤럭시 탭S 10.5를 게임에 활용하면 어떨까? 갤럭시 탭S 10.5는 여러 모로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드는 태블릿 컴퓨터다. 함께 나온 8.4와 함께 S 아몰레드 패널로 무장하고 쓸모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 호오가 갈리는 S펜을 제거하여 무게와 두께, 가격까지 낮춤으로써 꽤나 멋진 느낌으로 탄생했다. 그런데 이 갤럭시 탭S 10.5를 게임에 활용하면 어떨까? 오늘도 스마트디바이스에서 살펴봤다. 우선 게임하면 성능이고 성능하면 AP다. 갤럭시 탭S 10.5에는 고급 제품답게 엑시노스5 옥타 5420 1.9/1.3GHz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에 비해 클럭 주파수는 낮을지 몰라도 클럭대비 성능은 더 높은 프로세서. GPU는 ARM의 Mali-T628을 내장했다. 최대 8개의..
삼성 기어2에서 즐기는 게임웨어러블로 즐기는 게임 4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아직 여러 방향으로 그 발전을 모색 중이다. 삼성의 기어나 소니의 스마트와치,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들이 나왔고 이들 또한 서로 다르지만 열심히 각자의 길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삼성의 기어 시리즈는 첫 제품인 갤럭시 기어에 이어 기어2를 내보내면서 OS를 안드로이드 기반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타이젠으로 갈아엎는 큰 결단을 단행했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기어 또한 OS를 타이젠으로 바꾸는 업데이트를 강행하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와는 선을 그은 상태다. 타이젠 채용 이후 초기에는 많이 부족했지만 그 이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앱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기어..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앱의 등장이란 꽤 두근두근거리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아마도 주변의 좋은 평을 듣고,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해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즐거워했던 경험도 갖고 계시겠죠. 앱만 잘 활용해도 스마트폰의 본전은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렇게 앱을 구하는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티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 이동통신사의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경로가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이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죠. 바로 삼성 Apps 입니다. 원래 티스토어 등에서 shop-in-shop 개념으로 들어있던 삼성 Apps가 얼마 전부터 독립했던 거 혹시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갤럭시 S2 출시 때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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