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 여기에 영향받은 국내의 타 제조사들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의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정도로 이 덕분에 최소한의 동영상 형식만 수용 가능한 외산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국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PC나 PMP에서 보던 동영상을 별다른 변환없이도 스마트폰에서도 즐겨보게 되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등장한 갤럭시 S3는 막강한 프로세싱 파워를 바탕으로 더 고화질의 동영상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새로 나온 갤럭시 S3의 동영상 재생 능력이 과연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쿼드코어의 과시(?) - 동영상 미리보기와 팝업플레이 남아도는(...) 프로세싱 파워를 과시하기 위해서인지는..
지난 글을 통해 갤럭시탭 7.7 LTE가 가진 멋진 장점 가운데 하나인 HD급 SUPER AMOLED+ 패널의 품질을 살펴본 바 있습니다. 2012/04/30 - 갤럭시탭 7.7 LTE의 HD급 SUPER AMOLED+, 화질은 어떨까? 그렇다면 이 SUPER AMOLED+ 패널을 그냥 놔두는 것은 아무래도 아깝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갤럭시탭 7.7 LTE의 동영상 재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탭 7.7 LTE를 만든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몇몇 제한된 형식만 재생할 수 있는 외산 제품과는 달리 PMP처럼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왔기 때문이죠. 한때 말이 많았던 옴니아 시리즈도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이었고 이는 갤럭시 시리즈에 와서도 마찬가지였습..
지난 글에서 갤럭시탭 10.1 해외판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대해 살펴본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 사용자들만큼 신경쓰지 않는 해외판이니만큼 그 결과는 그리 바람직한 수준은 아니었다. 2011/07/19 - 갤럭시탭 10.1 해외판, 고화질 동영상 재생은 어떨까? 가장 기본적인 코덱도 지원하지 못하는 편인지라 실망스럽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이는 국내 출시판이 아니었고, 이제 정식판이 출시되었다. 특히 국내판에는 다른 갤럭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비디오] 라는 이름의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가 내장되었다. 비디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한 국내판 갤럭시탭 10.1 갤러리에서 바로 실행시켜야만 했던 해외판과는 완전히 달라진 셈이다. 보시다시피, 해외판에서 안되던 XVID 형식의 재생 문제가 해결됐다. ..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커봤자 대부분 3~4인치 급에 머무르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의 경우 작게는 7인치, 크게는 10.1인치까지의 화면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잘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볼' 거리 가운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이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는 대부분 태블릿을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반면, 이미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문제가 하나 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인 것 말고는 우리가 쓰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어떨지 시험해 봤다. 갤럭시 탭 10..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