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DMB를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의 약자인 DMB는 한때 고급 휴대폰을 상징하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화면이 3인치 이하로 작았던 시절에는 낮은 해상도의 DMB가 제법 잘 어울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에도 DMB 수신 기능은 국산 제품의 경우 대부분 내장되어 나왔지만 그 사용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3G를 거쳐 LTE까지 오면서 DMB를 능가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무선 데이터 망을 통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죠. DMB 특유의 낮은 해상도는 HD/FHD/QHD 해상도에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 패널을 가지고 나온 스마트폰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이동통신사들은 DMB가 아무리 잘 돼도 자사에게는 이익이 안 되기 때..
11월 인기글, 스마트디바이스의 보고서 올해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눈도 내렸고, 크리스마스도 나가오고.. 슬슬 연말 분위기가 나네요. 스마트디바이스의 보고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새해에는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차겠지요? ^^ 지난 한 달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글 5개를 모아봤습니다. 살펴볼까요? 5위. 11월 9일 낙서 걱정은 그만! 갤럭시 노트5로 즐기는 색칠 공부(놀이)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낙서’에 대한 어려움을 한번씩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어르고 달래도 부모님이 살짝 다른 것에 신경 쓸 때면 귀신 같이 알아서 벽이나 바닦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이 계실 것이다. 특히, 36개월 이하의 어린 아이라면 타이르는 말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
갤럭시 노트가 2011년 IFA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지도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첫번째 제품부터 성공을 거두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을 뜻하는 패블릿(Phablet)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데 큰 공헌을 하죠. 물론 전에도 대화면 스마트폰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이들은 기존의 스마트폰에 큰 화면과 케이스를 씌우고 적당히 조정하고 바꾸는 정도로 제품을 내놓았던 것에 반해, 갤럭시 노트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컨셉으로 밀고 나갑니다. 화면도 프로세서도 당시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선정하고, 결정적으로 와콤의 기술을 도입한 S펜으로 모바일 기기 가운데에서는 가장 좋은 필기감을 선보입니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와 함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며 이후 태블릿까지 라인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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