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날씨, 아이 손잡고 동네 산책갤럭시노트3와 레고의 절묘한 조화 매일 외출하고 싶은 따뜻한 날씨, 오늘도 어제처럼 봄 마중하러 아이 손 잡고 동네 산책을 다녀왔어요. 길가에 개나리가 피어난 모습을 보려면 4월은 되어야겠지만, 두꺼운 겨울 외투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은 꽃 피우는 봄이에요. 꽃이 좋고 커피를 사랑하는 엄마는 플라워카페에 앉아 감상에 빠집니다. 마주보고 앉은 여섯 살 아들, 손이 근질근질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눈빛을 보이네요. 이 때, 아이 앞에 꺼내어 놓은 것은 바로 레고부품과 갤럭시노트3. 이걸로 엄마는 아들의 들썩이는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이고 다시 감성놀이에 빠집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레고는 아빠에게는 로망이고 남자아이에게는 추억으로 만들어 갈 장난감입니다. 요..
공항에서 내려 호텔로 가던 도중 바르셀로나 까딸루냐 광장에 들렀습니다. 까딸루냐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항구까지 이어지는 람블라스 거리에는 호안미로의 작품이 타일로 남아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까딸루냐 광장에서 더 가슴뭉클한 작품(?)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 10.1 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삼성 같은 우리나라 기업의 대형 광고판을 보면, 태극기라도 본듯이 가슴 뭉클해지고, 으쓱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까딸루냐 광장 전면의 어마어마한 삼성 광고에 뭉클해져서 사진을 찍어대다가 이어 까딸루냐 광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곳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있기도 하고, 공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고, 닭둘기는 만국 공통인지 이곳에도..
이번 글부터 몇 개의 글에 걸쳐서 '갤럭시 노트, 효도폰 만들기'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출시한지 석달이 채 되지 않은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를 효도폰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사실 일반적으로 이해되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효도폰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2G나 3G 피처폰을 떠올릴 수는 없는게 현실이 아닌가.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들 부모님들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지는 못하셔도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스마트폰을 '효도폰'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날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갤럭시 노트'를 콕 찍어서 '효도폰 만들기'에 사용하는 것은 갤럭시 노트만이 갖고 있는 몇 가지 특장점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 효도폰 만들기'라는 연재 글의 시작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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