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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시리즈의 뮤직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노래 제목이 이상하게 깨져 보이는 경우가 있지요.


심하면 가수 이름도 깨져 보이고, 앨범 이름도 깨져 보이는 경우가 있고요. 이는 뮤직 어플의 문제가 아니라 노래에 저장되어 있는 태그가 꼬여 생기거나 혹은 문자 인코딩이 맞지 않아 생기는 문제입니다.


목록이나 재생 화면에서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이 깨져 보이는 것은 아주 간단하고 쉽게 혹은 어렵고 복잡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제목 등이 깨져 있는 노래의 재생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터치한 후 상세 정보로 진입합니다. 상단 우측에 있는 연필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편집 모드로 전환되며, 편집 화면에서 음악 파일에 저장된 몇 가지 태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문자로 꼬여 있던 가수 이름 등을 수정한 후 상단 우측의 저장을 터치합니다. 알 수 없는 문자로 깨져 있던 노래는 어익후 감쪽같이 완벽해졌군요. 참 쉽죠~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 뮤직의 상세 정보를 편집하는 방법은 가수 이름, 노래 제목, 앨범 이름 딱 3가지 항목만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에요.


갤럭시 시리즈의 뮤직은 노래, 앨범, 아티스트, 폴더로 분류 되기에 가수 이름, 노래 제목, 앨범 이름 딱 3가지 항목만 편집할 수 있으면 됩니다. 한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2개의 앨범으로 나눠 보여질 경우에는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노래 태그에 저장된 앨범 이름을 통일 시켜주면 됩니다. 앨범 이름이 같아지면 하나의 앨범으로 인식하여 딱 하나 앨범만 보여지게 되네요. 그럼 가수 이름을 통일 시켜주게 되면 그렇죠. 가수 이름으로 노래가 분류 되죠. 이렇게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어렵고 복잡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노가다 시작입니다.


노래 파일에 저장된 문자 인코딩이 호환되지 않아 깨지는 문제는 노래 파일의 태그를 수정하면 해결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mp3tag로 설명하자면, 음악 파일을 mp3tag로 불러들인 후 도구 -> 설정 -> 태그 -> Mpeg -> ID3v2. UTF-8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UTF-8 인코딩으로 변환되어 해결 됩니다. 허나 이런 문제가 발생되었다면 아마 모든 태그 값이 엉망으로 꼬여 있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모든 태그 값이 꼬여 있다면 노가다 시작입니다.


mp3tag를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게시물 10개 정도는 필요하니 간단하게 핵심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mp3tag를 이용하면 노래 파일에 저장된 태그를 수정/편집/생성/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목록에서 클릭 후 편집해도 되고, 확장 태그를 이용하여 편집하거나 혹은 필요한 필드를 추가 생성하여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가 아무리 좋아도 다수의 노래 파일에 가수 이름과 앨범 이름을 수정하려면 힘들죠. mp3tag를 이용하면 그나마 노트3보다는 쉽고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사가 없는 음악 파일에는 필드를 만들어 가사도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확장된 태그에서 가운데 별표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필드를 선택하여 태그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 Lyrics를 선택한 후 값에 가사를 넣고 확인을 누르면 음악 파일에 가사가 저장 됩니다. LRC 파일 포멧 형식에 맞게 넣으면 노래에 맞는 가사가 맞춰 나오나 완전 노가다 이므로 설명도 완전 노가다라 패스~


확장된 태그에서 우측 별표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앨범 표지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앨범 정보와 작곡가 정보, 앨범 이미지, 노래 가사 등은 http://www.maniadb.com 에서 찾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노트3를 사용하다 뮤직 어플에서 노래 제목 등이 깨져 보일 경우에는 위에 설명한 쉬운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뮤직 어플에서 사용하는 가수 이름, 노래 제목, 앨범 이름 딱 필요한 것만 바로 잡아 사용하면 되잖아요. 어려운 방법으로 해결 해봐야 노트3에선 큰 의미가 없으니 그냥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