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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PDF 앱을 활용하여 갤럭시노트2에서 서명을 넣은 서류 만드는 방법을 살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실물서류를 갤럭시노트2로 스캔하여 PDF 파일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말하자면~ 갤럭시노트2를 스캐너로 활용하는 방법이죠. 이 역시 앱을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scanner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다수의 스캐너 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은 비슷비슷한데요. Camscanner 앱이 쓸만합니다. 스캔후 PDF 파일 만드는 작업은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하고요.


▲  제일 먼저 앱을 실행한 다음 스캔해야할 서류를 촬영합니다. 

 

▲ 그 다음 촬영된 사진의 사용할 영역을 설정해줍니다. 비스듬하게 촬영이 된 경우라면 최대한 균형이 맞도록 영역을 지정해주면 됩니다. 이 작업을 통해 왜곡이 최소화됩니다.


▲ 영역 지정 후에는 보정 단계인데요. 서류상의 폰트들이 선명하다면, 심한 미화를 선택하여 필요없는 부분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흑백모드, 회색모드로 전환을 하거나, 밝기 조정도 가능합니다.

 

▲ 스캔 작업이 완료된 이미지 파일은 바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공유 메뉴 중 최상단의 업로드/프린트/팩스를 선택하면 클라우드로 업로드하거나, 프린트가 가능합니다.


▲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의 계정을 등록해두면 바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프린트 메뉴는 구글의 클라우드 프린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팩스는 유료이고, 해외 서비스입니다.


▲ 스캔된 이미지들은 태그별로 정렬이 가능합니다. 목록에 있는 파일을 선택하면 하단에 PDF로 전환할 수 있는 메뉴 버튼이 있는데요. 갤럭시노트2에 설치되어 있는 PDF앱을 선택하여 실행이 되는 방식입니다.


▲ 이전에 서명을 넣은 서류 만들기에 활용했던 iAnnotate PDF에서 불러오기를 했습니다. 서류 작성하면서 서명 넣는걸 깜박했다면~ 스캔한 후에 S펜으로 써주면 되겠죠? 최근에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신청하면서 실물 서류를 팩스로 보내야했는데요. 갤럭시노트2에서 스캔->PDF파일 생성->웹 팩스 전송의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서류 접수가 잘 된걸 보면 스캔된 품질이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이처럼 서류를 스캔하는 용도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 여행갈 때 지도나 약도를 갤럭시노트2로 스캔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스캔하면 좀 더 선명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 PDF로 저장을 한 후 여행가서 꼭 가야할 곳이나 루트도 미리 표시를 해둘 수도 있고요.  


▲ 일행이 있다면 스케쥴을 공유할 때 메모를 넣어서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갤럭시노트2를 스캐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사실 갤럭시노트2의 카메라 성능이 좋은 편이라, 사진으로 저장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스캐너 앱으로 작업을 해두면, 좀 더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출력을 해야하는 경우에도 좀 더 유용하죠. 스캐너가 없어서 불편했던 분들이라면~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