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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1과 애니팡이 명절 문화를 바꾸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번 추석때 놀라운 관경을 목격했습니다. 추석이면 친척들이 모이면 으레 화투 놀이를 하게 되지만 올해는 갤럭시 노트10.1과 애니팡으로 가족들이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명절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으니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죠.


요즘 애니팡이 모바일을 휩쓸고 있는 큰 파도임이 틀림없습니다. 모바일 게임이라면 고스톱 정도 즐기는 중년층 또한 애니팡을 알고 있으며 "이사람 우리 부서 직원이야. 나보다 점수가 높아!", "이 사람은 업체사람인데 꼭 이겨야해!"라고 하면서 열혈 플레이를 하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애니팡을 혼자가 아닌 여러사람이 플레이 하면 어떨까요? 각자 잘 보는 위치와 플레이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노트 10.1의 넓은 화면에 사람 3명이 함께 플레이 해봤습니다. 한명은 전체적인 동선을 보고 콤보에 맞춰 폭탄을 터트리는 역할을 하고요. 다른 이들은 각자가 담당한 구역을 책임지고요.

처음에는 갑자기 커진화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금방 각자의 실력을 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플레이하면 최대 20만점을 낼 수 있던 사람들이 3명이서 뭉쳐서 30만점을 만들어 냈습니다.(사람이 4명, 5명이 었다면 더 높은 점수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캔디팡

어른들이 잠깐 휴식을 취할 동안 아이들에게는 캔디팡을 건내줬습니다. 캔디팡도 애니팡 처럼 간단하게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중에 하나죠. 애니팡처럼 카카오톡 계정과 연결되어 있으며 하트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3개 이상 연결된 같은 색상의 도형을 터치해서 득점하는 게임인데요. 7세 이상의 아이들이 플레이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6세 이하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캔디팡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 마켓 링크를 참고하세요.

평상시 티격태격 하던 언니 동생도 게임을 할 때만큼은 다소 얌전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로 온가족이 함께 플레이하는 애니팡 & 캔디팡. 돈 잃을 일도 없고 누군가 기분상하는 일도 없어서 깔끔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설에는 오늘 소개한 것 처럼 노름 대신에 스마트폰, 태플릿으로 가족 게임을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요?

덧붙임: 장시간의 게임은 눈의 피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과 업무에 방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