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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언팩에서 S-Pen SDK 2.2 버전의 릴리즈를 발표했습니다. 2.2버전의 주목할 점은 갤럭시노트2와 호환이 되는 호버링 기능, 드로잉 관련 기능 등이 강화되었다는 것인데요. 이는 S펜 및 관련 앱의 사용성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개발자데이와 IFA를 통해 갤럭시노트2의 S펜 전용 앱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어떤 앱들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Paper Artist

페이퍼 아티스트는 이미지 편집 및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다양한 필터를 통해 이미지의 느낌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데요. 기존 이미지를 불러오기하여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여 촬영을 하거나, 이미지를 편집툴로 리터칭 할 수 있죠. S펜을 사용하면 리터칭을 할 때 세밀하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Moleskine
유명 다이어리인 몰 스킨 애플리케이션입니다. 갤럭시노트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에 몰스킨 다이어리 사이즈를 고려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만큼 갤럭시노트는 핸디 다이어리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고, 다이어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좀 더 다이어리처럼 쓸 수 있도록 해줄 앱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카테고리별로 다이어리가 나뉘어져 있고, 글을 입력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개발자데이에 전시된 앱은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서 기능이 다소 제한 적이었습니다.  



Pixi Books
픽시 북스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어린이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픽시 북스의 드로우 메뉴에서 컬러를 채우는 게임(색칠 공부)을 할 수 있습니다. S펜을 이용하여 브러쉬 메뉴를 활용할 수 있고요. 퍼즐도 즐길 수 있습니다.



Draw Mania

Draw Mania는 그림으로 단어 맞추기 게임입니다. 온라인으로 총 7명까지 동시에 게임이 가능하고요.




페이스북 계정과 연계도 가능하고, 드로잉 툴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게임 방식을 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UI가 좀 더 직관적으로 바뀌었으면 싶더군요.   



Coach's Eye

Coach's Eye는 동영상 리터칭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 위에 드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플레이를 하거나, 하단의 휠로 원하는 위치를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 Coach's eye 구동 영상

Fastest Painter

Fastest Painter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드로잉 게임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다소 희화적으로 표현된 유명 명화를 먼저 보여준 다음, 따라서 그리면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입니다. 원본의 컬러 등을 정확하게 기억을 해야하고, 빠르게 그려낼 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Sketchbook

Autodesk사의 드로잉 앱 Sketchbook도 갤럭시노트2 S펜 전용앱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드로잉 앱이라 기존 갤럭시노트에도 많이 쓰였던 앱입니다. 갤럭시노트2와 S펜의 향상된 기능 덕분에 그림 그리기가 더욱 좋아졌죠.



Sketchbook은 다양한 브러쉬 툴, 레이어 기능 등의 고급 기능이 있어 전문 드로잉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메뉴도 쉽게 접근이 되고,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쉽게 UI가 구성되어 있죠.


Sketchbook 소개 동영상을 보면 갤럭시노트2로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확인해볼까요?
▲ IFA 전시장에서 플레이 된 Sketchbook 소개 영상


지금까지 S-Pen SDK 2.2 버전이 적용된 갤럭시 노트2 전용 S펜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앱이 가장 기대 되시나요? 저는 Paper Artist와 SketchBook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직접 사용해봤을 때 만족감이 컸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갤럭시노트2의 향상된 기능이 S펜의 활용성을 높여줄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공식 출시를 통해서 그 만족감을 빨리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FA 2012관련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