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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지만 세미나는 계속 됩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걸어 다니는 것 만으로도 땀이 삐질삐질 나는 시기이다 보니, 이럴 때 세미나 필기를 위해 노트북을 들고갈 생각을 하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무거운 노트북 대신, 갤럭시 S3에 가벼운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만 가방에 쏘옥 집어넣어가면 걱정이 없습니다.


초반의 스마트폰은 블루투스 기기 연결할 때도 좀 더 애를 먹었던 것 같은데, 갤럭시 S3는 블루투스 연결도 더 빠르게 잘 됩니다. 갤럭시 S3와 키보드를 준비하면, 이로서 어지간한 세미나의 워드 필기는 뚝딱 마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하는 방법

키보드의 온/오프 전원을 켠 뒤, 페어링을 누릅니다.



갤럭시S3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키보드 아이콘 (네모낳게 생겼어요. 다른 폰들은 폰 모양이 나옵니다.)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 연결을 누릅니다. 그러면 4~6자리 숫자가 나오면서 키보드에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된다고 안내가 나오고,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해당 숫자를 입력하면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한 번만 페어링 시켜두면 다음부터는 등록된 기기에서 선택만 하면 바로 키보드와 연결되어 문서 작업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3에서 문서작업 어플 - 폴라리스 오피스 4.0 무료 다운


이전에는 폴라리스 오피스가 기본 어플로 메뉴에 깔려있었으나, 갤럭시 S3는 삼성앱스에서 무료로 폴라리스 오피스 4.0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 4.0 워드


폴라리스 오피스 어플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텍스트 파일을 쉽게 만들 수 있고, PDF 파일 뷰어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 파일을 만들 때는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눌러 원하는 파일 형식을 지정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폴라리스 오피스 어플 +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하면, 커피숍에서 글을 쓸 때나, 세미나의 필기 등은 가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삽입 뿐 아니라, 갤럭시 S3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직접 사진을 찍어 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문서 편집이 더 빠른 면도 있습니다. 글꼴 및 색상도 선택할 수 있고, 기본적인 문서작업 기능 대부분을 지원합니다.



필기를 마쳤으면 파일 이름을 적어넣고 저장하면 끝~ 입니다. ^^



폴라리스 오피스 4.0 문서작업


폴라리스 오피스 4.0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파일도 만들 수 있으나, 아무래도 PC에서 하는 것 같이 편리하지는 않고 즉석 발표 등의 상황에서 간단히 사진 + 설명 몇 줄 짜리 파일 정도는 편집이 가능하여 즉석 발표에서 점수 따는데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제작하는 용도 보다는 제작된 파일을 보면서 발표 준비를 하거나, 오타 수정 등을 하는 용도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


갤럭시S3에서 한글 문서 보기


삼성앱스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폴라리스 오피스 앱 하나로 갤럭시 S3의 대부분의 문서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파일도 볼 수 있으나, 한 가지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한글 문서인데, 한글 문서의 경우 한컴의 한글 전용 뷰어를 설치하면 됩니다. ^^



한글 뷰어 어플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문서 공유 하기


갤럭시 S3에서 문서작업을 마친 파일은 "내파일"에서 "공유"를 통해 클라우드,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보내 컴퓨터 등에서 내려받아 다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팀원들과 공유하여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