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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갤럭시 노트 전용 앱을 발굴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 S펜 앱 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무려 $205,000의 상금을 건 대회였는데요. 지난 4월에 Winners 발표가 있었습니다. 과연 어떤 앱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을까요? 현재 공식 홈페이지(http://galaxynotespenchallenge.com/)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두 편에 걸쳐 4개의 주요 수상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살펴 볼 것은 1, 2등에 선정된 앱입니다.


1등: Monkey Write ★ Learn Chinese

1등을 수상한 몽키 라이트 ★ 런 차이니즈는 이름 그대로 중국어 학습용 앱입니다. 다양한 한자를 따라 쓰면서 익힐 수 있는데요. 간단한 게임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몽키 라이트는 총 7개의 카데고리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료 앱이지만, 4개 카테고리는 유료로 설치를 해야합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주어진 한자를 따라 쓸 수 있습니다. 쓰기 성적은 별점으로 매겨지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펜 세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쓰기 순서 표기는 옵션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처음엔 켜고 쓰고, 복습할 때는 끄고 쓴다면 반복학습이 될 수 있겠죠. 한국어나 일본어 버전으로 나와도 괜찮을 듯 싶은 앱입니다. S펜의 필기 기능을 십분 발휘하면서, 교육적이라는 점에서 1등에 선정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2등: Maze Racer

2등을 차지한 메이즈 레이서는 아주~ 간단한 미로 탈출 게임입니다. 


시작에서 출발해 도착점까지 S펜으로 쭉 그어주면 시간과 별점이 표시됩니다. 미로 밖으로 선이 벗어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합니다.


이 게임은 출품용으로 릴리즈된 초기 버전이라 7 레벨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너무 쉬워서 순식간에 끝이 나더군요. 더 많은 레벨을 원한다면 직접 미로를 그려서 보내달라는 제작자의 메세지가 있었는데요. 갤럭시노트로 미로를 그려서 보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메이즈 레이서는 좀 부족하다 싶지만, S펜의 정확도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그런 점에서 2등에 뽑혔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앞으로 제작자의 노력과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더 많은 미로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갤럭시 노트 App 챌린지 수상작 다운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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