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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와 기어핏2 아이폰 사용자를 노린다

삼성의 기어 시리즈를 애플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소문을 들어본 이는 많을겁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뉴스룸을 통해 기어 S2와 기어 핏2의 iOS 연동 베타 프로그램 실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하는군요.

아직은 개발중인 버전이라 다소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정말 아이폰에서 기어 시리즈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애플 워치도 물론 좋은 제품이지만, 삼성의 기어 시리즈를 쓰고 싶어하는 애플 사용자도 적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호환성 확대로 타이젠 앱의 시장성은 물론 제품 사용자의 폭도 크게 늘어나겠네요.


갤럭시노트7이 USB-C라 불편해요.

모 신문사에서 ‘갤노트7 쓰면 ‘충전해 달라’ 부탁 못한다… USB-C 충전 방식이 고객 불편 초래’라는 이름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노트7의 새로운 충전 방식때문에 식당에서 충전을 부탁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내용이죠.

'젊은 마부의 한숨'이라 표현해야할까요? 자동차가 개발되어 씽씽 달리는데, 어렵사리 마부 자격을 딴 젊은 마부는 자신의 미래를 늘 걱정하며 살아간다는 말이죠. 이 기사는 마치 이런 이야기는 건내는듯 합니다. “자동차란 녀석은 마굿간에서 건초를 먹일 수 없으니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한다”고 말이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사의 한 문단을 보내드리며 세션을 마칩니다.

그나마 피처폰은 열쇠고리를 걸 수 있는 별도의 홈이 마련돼 있어 충전용 젠더를 휴대하기 편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USB-C 타입의 스마트폰은 바타입으로 열쇠고리가 없다.


타이젠폰 Z2 발표, 가격은 7만 원 수준

삼성전자의 독자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한 세 번째 스마트폰 삼성 Z2가 인도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2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는데요. 가격은 약 7만 5천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8GB의 스토리지와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고 나왓다는군요. 크기는 4.0인치, 배터리는 1500mAh입니다.

그다지 대단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삼성전자의 독자 OS 개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칭찬한 부분입니다. 기어S2 등의 웨어러블에서 타이젠이 쓰이고 있으니 소비자들 속으로 어느정도 파고들기는 했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