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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엣지 엣지패널 잘 사용하고 있나요? 엣지패널 기능 강화하기!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엣지 제품의 특권, 엣지패널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갤럭시S7엣지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엣지 패널이 추가되었고 기존보다 다양해진 기능으로 꽤 편리하게 지금 이 순간에도 엣지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엣지 패널 외에 서드파티 엣지 패널이 갤럭시앱스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데요. 몇가지 유료 혹은 무료 패널을 다운받아 사용해봤습니다. 이중 실제로 사용하면서 정말 편리했던 엣지 패널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위젯 엣지(무료)

가장 먼저 무척이나 많이 사용하는 위젯 엣지입니다. 저 역시 폰 메인화면에 다양한 위젯이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많은 앱이나 위젯이 나열되어 있을 것을 싫어해서 앱의 경우 폴더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으며 위젯 역시 딱 필요한 것만 한 화면에 모두 모아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G메일, 리디북스, 스마트매니저, 알람 위젯>

하지만 이제는 이 위젯을 패널에 배치해서 조금 더 깔끔하게 그리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위젯과 메인화면에 띄우고 싶지 않은 위젯(메일 위젯)의 경우 위젯 엣지에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젯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많은 위젯을 배치할 수 없습니다. 1단 위젯의 경우 최대 6개, 2단 위젯의 경우 3개 정도 밖에 배치할 수 없습니다. 상하 드래그 방식으로 더 많은 위젯을 넣으면 좋겠는데 현재로써는 지원하지 않네요.

알림 패널(유료)

이 패널은 유료패널입니다. 다양한 알림 정보를 엣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도록한 패널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림 정보를 보기 위해서 상단 노티바를 내리는데요. 저의 경우 손이 좀 작아서 한손으로 상단 노티바를 내릴때 조금 위태위태합니다. 하지만 이 알림 패널을 사용한 다음부터는 편안하게 알림 정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알림 패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림 접근 허용을 해야 합니다.

다만, 이 패널도 조금 아쉬운 건 실제 상단 노티바 그대로 알림정보 뿐만 아니라 Wi-Fi, 진동/소리, 블루투스 등 기본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상단 노티바에서 보여지는 모든 설정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퀵 세팅 패널(Quick Setting Panel)도 유료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좋네요. 적어도 손이 작은 분에게는 무척이나 요긴한 패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스포츠 패널(무료)

국내는 물론 해외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 패널이 아닐까 합니다. 쉽게 말해 선택한 팀의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패널인데요. 국내외 야구, 농구, 축구 경기 중 자신이 응원하는 팀 혹은 경기 결과를 보고 싶은 팀을 선택하면 해당 정보를 엣지 패널을 통해 보여줍니다.

패널을 통해서는 경기 결과만 보여주는데요. 패널상에서 보여지는 경기 결과를 선택하면 다음(Daum)으로 이동, 해당 경기 내용을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북마크 패널(무료)

마지막으로 삼성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북마크한 데이터를 엣지 패널에 넣어 빠르게 원하는 사이트를 실행할 수 있수 있는 패널입니다. 유료로 제공되는 유사한 기능의 패널이 있는데요. 오히려 무료가 확실히 깔끔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네이버 전용앱 혹은 삼성 브라우저를 들어가 주소를 입력하거나 북마크를 실행했는데요. 이제는 엣지 패널에 넣어놓은 북마크를 눌러 빠르게 원하는 사이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배치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패널은 오히려 불편!

지금까지 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4가지 엣지 패널을 소개해봤습니다. 여기에 기본 제공되는 앱스 엣지와 테스크 엣지꺼자 포함하면 총 6개의 엣지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별 패널은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만 패널이 너무 많아 좌우 이동이 많아져 약간 불편함이 있기도 합니다. 다 잘쓰고 있는데 좀 줄일 필요성이 있겠네요.

아니면 많은 패널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처음 엣지 패널을 실행하면 사용하는 패널을 한번에 보여주는 패널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듭니다. 한 depth 더 들어가야하겠지만 여러번 좌우로 이동하기는 것보다는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앱스를 보면 꽤 많은 패널들이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번 나에게 맞는 패널이 있는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처음에 비해 추가되는 엣지 패널수가 급격히 즐어들기도 했네요. 거의 비슷 비슷한 패널들만 늘어나고 있구요.

아무튼 실제로 써보면 기대 이상으로 편리합니다. 다만, 익숙해지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익숙함의 시간이 살짝만 지나고 나면 생각보다 편리하다라는 걸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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