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일러스트 재능을 찾을 수 있었던 갤럭시 노트 캠프 2012

갤럭시 노트는 S펜이라는 전용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해서 손 글씨 메모, 그림메모 뿐만 아니라 나의 감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갤럭시 노트는 디지털 기기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그 매력 중 하나다.

하지만 나의 감성을 그림으로 담아내기엔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렸던 적을 떠올려보자. 어릴 적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그려본 이후에는 즐겁게 그림을 그렸던 기억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낙서 조차도 말이다.

그럼 갤럭시 노트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지난 8일 날 열린 갤럭시 노트 캠프 2012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갤럭시 노트 캠프는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에서 갤럭시 노트 유저 100여명과 동반자들이 참석했으며, 갤럭시 노트로 그림 그리기 특강, 갤럭시 노트로 그림 그리기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는 갤럭시 노트 캠프 2012에 앞서 온라인으로 갤럭시 노트 스케치 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당일, 갤럭시 노트 스케치 콘테스트의 수상작들도 같이 전시되었다. 수상작 중에서는 갤럭시 노트로 멋진 그림을 그리는 실력파 들이 많았다.

온라인으로 인사를 주고받다가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는 얼굴들, 서로간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의 멋진 진행으로 어색한 사이는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로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그림에는 소질이 없다”는 회원들을 위해서 이날 그림 그리기 특강이 있었다. 이날 일러스트 강연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맡았다.

밥장은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림을 잘 그리려는 마음보다는 아이가 고래를 그리는 마음으로 그려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밥장은 직접 갤럭시 노트에 그려 보이면서 아저씨/ 청년 얼굴 그리기, 그림 겹쳐 그리기, 용 그리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줬다.

밥장의 그림 그리기 특강 #1. 아저씨/ 청년 그리기

밥장의 그림 그리기 특강 #2. 모션 그리기

밥장의 그림 그리기 특강 #3. 겹쳐 그리기

밥장의 그림 그리기 특강 #4. 용 그리기

밥장의 알기쉬운 그림 그리기 강좌로 모두다 갤럭시 노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이도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커플도 머리를 맞대고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강좌의 영향으로 그림의 그리는 획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느껴졌다.

잠깐의 쉬는 시간동안 아이의 얼굴을 그려주는 밥장

갤럭시 노트 캠프 2012의 메인 이벤트인 “갤럭시 노트로 그림 그리기” 미션이 시작되었다. 미션은 “1. 신년카드 만들기, “2. 버킷리스트 만들기”의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밥장의 알려준 용 그리기 비법으로 한결 손쉽게 용을 그리는 스마트폰 카페 회원들.

각 테이블을 돌면서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는 밥장

두 번째 미션인 버켓리스트 만들기는 각 테이블의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팀 미션이다. 이번 미션은 갤럭시 노트의 캡쳐와 크롬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팀별로 여행가고 싶은 곳, 입고 싶은 옷, 먹고 싶은 것 등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보는 것이 미션이다.

팀 미션이기 때문에 테이블의 회원들끼리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팀 미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들

미션 시간이 종료되고 이제 응모작들이 전시 되었다.

2012년은 흑룡 띠의 해인만큼 용을 주제로 한 신년 카드가 많이 보였다.  우수작품은 참석했던 회원들이 직접 뽑게 된다. 개인별로 3개의 빨간 스티커가 주어지고 스티커 한 장씩 마음에 드는 작품에 붙이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인 버켓리스트 만들기도 진열되었다. 2012년에는 건강해지기 위한 다이어트 목표를 주제로 한 버켓리스트도 있었으며 살면서 꼭 타고 싶은 드림카를 버켓리스트로 만들기도 했다.

수장 집계를 정리하는 동안 밥장이 인상 깊게 본 작품의 강평이 있었다.

드디어 모두 기다리던 수상작품, 단체상에는 올해 소망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잘 정리한 5조가 수상하였다.

개인미션, 신년 카드 만들기 대상 선정작

[대상 발표는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배문수 차장(사진에서 오른쪽), 대상 수여에 스마트폰 카페 회원 양윤석(사진에서 왼쪽)]

이날 대상은 빼어난 실력으로 화려한 용으로 신년카드를 만든 9조의 양윤석님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가 수여됐다.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와 함께한 삼성 갤럭시 노트 캠프 2012.  그림에 자신감을 얻어가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