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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칠한 갤럭시S7은 360만 원

IT 제품에 번쩍거리는 도금을 즐겨하는 골드지니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에 24K 금을 입혀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에 골드 컬러 디자인은 있었지만, 이건 진짜 금입니다.  실제로 판매되는 모델로 골드지니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무려 357만 원으로 제품을 구입하려면 선금도 납입해야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1~2년도 쓰지 못할 스마트폰에 이런 공을 들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만, 수집욕구는 자극할 수 있겠네요. 사실 IT 제품이 이런 고급스런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거의 매번 골드 버전이 공개될 정도니까요. 다이아몬드를 밖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석 디자이너가 직접 스마트폰을 제작해 판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2013년 스위스의 보석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사벨리가 다이아와 금, 악어 가죽 등을 이용해 1,000대 한정 스마트폰을 판매한 바 있지요. 딱히 좋은 성능도 아닌데다 가격이 6,000만 원으로 일반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어쨌건, 갤럭시S7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면서 여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록 앞서 소개한 멋진 금칠은 우리 흙수저에게 어려운 일이지만, 삼성전자가 준비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이용한다면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 있겠죠?

곧 저희 스마트디바이스에서도 갤럭시S7에 대한 소식을 끊임없이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