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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 현장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가 10월 27일 영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쳐 중국 상하이에 당도했다. 이번 런칭쇼는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의 출시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중간 형태의 새로운 개념을 시도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다. 5.3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고 넓은 화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손으로 필기하듯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도록 S Pen 을 지원하고 있어서 디지털 기기에 아날로그 적인 감성을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살펴보고 갤럭시 노트에 대한 더 다양한 기능을 국내에 일찍 알리기 위해서 스마트 디바이스는 필진들과 함께 11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의 현장을 방문했다.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렸다.


갤럭시노트 월드 투어 행사를 알리는 상하이 엑스포 센터 입구.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 조금 일찍 당도하니, 중국의 삼성 드리머즈가 행사 시작에 앞서서 화이팅을 하고 있었다. 당일, 드리머즈는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와 관람객에서 갤럭시 노트에 대한 특징과 사용법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사 시작전에 카메라 테스트도 할겸 서로의 셀카를 찍어주고 있는 중국 삼성 드리머즈.


5.3인치나 되는 갤럭시 노트를 여성이 사용하기에 한 손으로는 조작이 다소 힘들어 보였다. 여성은 두손으로 조작하는게 유리하다.


스마트 디바이스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컥군은 갤럭시 노트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의 감성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었다.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영국에서 열린 행사와는 다르게 중화권의 느낌을 담은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도 역시 삼성정자 모바일 사업부 신종균 사장이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갤럭시 노트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것이 역시 필기인식이 가능한 S Pen 이다. 행사는 대부분 S Pen의 기능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는 행사마다 일러스터를 초빙하여 노트로 직접 그림을 그린다. 단순한 붓 터치로 시작한 그림은 행사의 끝자락에 와서는 멋진 그림으로 완성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했다. 물론 스마트 디바이스 필진들도 박수를 치며 갤럭시 노트의 S Pen으로 그려진 그림에 감탄했다.


갤럭시 노트의 S Pen은 메모, 그림 그리기, 일정관리, 영상편집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S Pen의 활용방안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필진들이 포스트를 통해서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열리는 국가마다 행사의 분위기나 오프닝 공연이 조금씩 다르지만 발표 내용은 대동소이 하다. 월드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국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11월 29일 두바이를 거쳐 한국, 일본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의 한국 런칭은 12월로 계획 되어있다고 한다. 자세한 일정은 미정이라고 한다,


행사가 끝나고 체험은 갤럭시 노트를 경험하고 취재하려는 인파로 만원을 이뤘다. 갤러시 노트에 대한 중화권 소비자의 반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 디바이스 필진들은 수 많은 인파를 뚫고 갤럭시 노트를 체험하기 위해서 비지땀을 흘려야 했다.



갤럭시 노트는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색상별로 차이점이 있다면 블랙은 배터리 커버를 그립감이 좋은 하이퍼 스킨으로 처리 했고 화이트는 하이그로시 제작되었다.



갤럭시 노트의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악세사리도 소개되었다. 갤럭시 노트 출시와 동시에 전용 파우치, 거치대, 고급스런 디자인의 대형 S Pen,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함께 내놓는다.


행사장에는 캐리커쳐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일러스터가 관람객의 얼굴을 갤럭시 노트의 S Pen으로 그리고 있다. 실물보다는 캐리커쳐 결과물이 더 좋다는 평이 나왔다.^^

영국,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중화권에 소개된 갤럭시 노트,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보고오니 한국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한국 런칭행사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지만 12월에 열린다고 한다.

현장 스케치에 이어서 스마트 디바이스 필진들이 중국 상하이 갤럭시 노트 월드투어에서 경험하고 온 갤럭시 노트 이야기를 다음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