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소(EXO)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캠패인 전개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의 올림픽, 유스올림픽
유스올림픽은 2010년 하계, 그리고 2012년 동계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올림픽입니다. 2007년 IOC의 만장일치로 대회가 창성되었고, 2010년 8월 제 1회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요. 대회의 취지가 재미있는데, ‘컴퓨터를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청소년들을 스포츠로 인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꿈과 희망의 유스올림픽 두 번째 스테이지가, 난징에서 개최됩니다.
사진은 2012년 동계 유스 올림픽 성화 봉송 후원 보도자료
삼성전자는 유스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후원사입니다. 지난 2010년 싱가포르 유스올림픽에서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디지털 콘시어지 (Digital Concierge)’에 싱가폴 최대 통신사인 싱텔 (Singtel)과 함께 참여한 바 있었죠. ‘디지털 콘시어지’는 스케쥴 관리와 선수, 경기 정보, 교통상황 등 대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영어와 불어로 서비스되고 7개 언어에 대해서는 통역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무선 통신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스 올림픽을 후원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던 삼성전자가 올해 2014년 난진 유스올림픽에서는 조금 더 화끈한 이벤트를 준비한 모양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죠.
EXO는 삼성 뮤직에서 단독으로 컴백쇼를 실황중계하고, 모닝콜 음원을 제공하는 등, 삼성전자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삼성전자는 EXO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지난 18일(현지시간)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함께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이돌 엑소(EXO)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역동적 무대 등 음악 콘텐츠를 연계시킨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축제인 난징 유스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며, 첫 활동으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음악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8월 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엑소(EXO)를 비롯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중국 현지 스타들이 함께 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를 열어 유스올림픽 현장의 열정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엑소(EXO) 멤버들은 “삼성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많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스포츠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군요.
한편, 상하이 기자회견 현장에는 에반 헌트(Evan Hunt)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방송·마케팅 부총괄과 쉬 지안핑(Xu Jianping) 난징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 마케팅부 부부장도 참석해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유스올림픽 캠페인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