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주부와 기어핏
착한 주부에게 손목 시계는 사치라고?
마음에 드는 시계를 구입해도 며칠만 바짝 차고 어두운 서랍 속으로 직행해요. 저는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고, 옷감이 예민한 옷은 손수 직접 세탁을 해야 하는 주부이기 때문이죠. 손에 물을 적실 때에는 시계를 빼놓고, 일을 끝내면 다시 손목에 채우는 게 보통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결국 시간을 보려고 구입한 시계는 서랍장 속에 들어가 버렸죠. 그렇지만 기어핏은 달랐어요. 살림하는 주부도 손목에 시계를 계속 채울 수 있게 해주니까요.
주부인 저에게 기어핏의 장점을 말해보라면, 물이 닿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식재료 다듬기, 간단한 설거지, 아이 양치질 시키기 등 물을 써야 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그때마다 방수 기능이 없어서 고장 걱정을 해야 한다면 똑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해도 안 끼는 게 편할 거예요. 기어핏은 생활방수가 되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차고 주부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주부가 집안일만 하나요? 육아도 해야죠! 유치원생 아이의 스케줄은 곧 엄마의 스케줄입니다. 기상시간부터 유치원 등/하원 시간까지 지켜야 할 시간이 많거든요. 알람시간을 입력할 때에는 무슨 시간인지 구별할 수 있도록 알람 테마를 적어놓습니다.
무슨 알람인지 시간과 함께 입력 해놓으면 기어핏에서 알람이 울릴 때 테마가 나오거든요.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어핏이 없을 때에는 휴대폰만 울리는 알람이었기 때문에 소리가 날 때마다 뛰어가서 껐어요. 등원시켜야 해서 바쁜 와중에도 정신없이 울리는 알람을 꺼야 했죠. 기어핏을 쓰는 지금은? 손목에 차고 있는 기어핏으로 간편하게 알람을 중지 시킵니다. 확인과 동시에 알람을 해제할 수 있어요.
시계 디스플레이를 날씨가 같이 나오는 화면으로 지정했습니다. 업데이트 되는 날씨를 기어핏으로 확인하고 유치원 갈 때 옷을 따뜻하게 입힐지, 시원하게 입힐지를 결정합니다. 갤럭시S5 속 날씨 앱까지 열어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카카오톡 메신저로 오는 연락까지 기어핏이 모두 알려주니까 갤럭시S5가 안방에서 충전 중이어도 현관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아침에 기어핏을 손목에 차는 순간부터 만보계 작동이 시작됩니다. 주인 모르게 발걸음 수를 측정하고 있는 거죠. 점심 식사 후 아무 생각 없이 기어핏을 만졌는데 만보계에 수천 걸음이 기록 되어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오늘 목표치까지 걸어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겼어요. 게으르게 늘어질 수 있는 주부에게 운동하라고 의지를 불태워주는 기어핏입니다.
기어핏으로 측정한 걸음수는 갤럭시S5 S헬스에 동기화 됩니다.
‘생활방수, 똑똑한 기어핏 알람, 날씨 예보, 만보계, 메신저 알림!’
열거한 다섯 가지만으로도 육아와 살림을 하는 주부의 생활이 정말 편해졌어요. 방수가 안 되면 손목에 시계든 팔찌든 무언가를 오래 차고 있기가 힘들었는데 기어핏으로 해결이 되었죠. 스마트 워치이면서 패션아이템까지 되어주니까 정말 고마워요. ‘주부의 하루도 스마트하게’ 기어핏으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