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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두 손의 자유로움

가끔은 스마트폰이 아닌 조금 더 소중한 것을 두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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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아기를 돌보는 것과 버금간다고 하는데요. 둘 다 해본 제 경험으로는 아기를 키우는 것 보다는 훨씬 수월 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표현을 하는 건, 육아만큼 반려동물에 시간과 정성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겠죠? 식사, 배변 처리, 털 관리, 그리고 산책은 매일 반복 해야 하는 견주의 일상입니다. 

 그 중에서 산책은 강아지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에 도움을 주는 야외활동이라 궂은 날씨만 피해서 매일 해주면 좋은데요. 산책을 할 때, 반려동물에게 시선을 오래 떼지 않기 위해 저는 갤럭시S5 는 가방에 넣고 기어핏으로 연락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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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견과 산책시 기어핏이 없다면 전화, 문자, 카카오톡이 수신 될 때마다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어야 하거든요. 이게 번거롭다면 스마트폰을 한 손에 계속 잡고 다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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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에는 애견 자동줄을, 왼손에는 갤럭시S5를 들고 다니면서 연락이 올 때 마다 잠금 해제를 하고 열어서 봅니다. 함께 건강해지기 위해 나왔는데, 순식간에 반려견과 견주가 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 연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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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장을 해야 할 메세지가 아닌데도 봤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답장도 하고, 광고문자와 게임초대 메세지도 일단 확인하고 봅니다. 수신 되는 메세지의 중요도를 가려내지 못 하고 산책 내내 스마트폰만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해서는 좋은 산책 습관을 훈련 시키는 게 어렵고요. 얼만큼 걸었는지 몰라서 대충 소요 시간만 보고 집에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건강'과는 별개의 산책이 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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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껏 걷고 달리고 싶은데,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는 엄마 때문에 두 녀석이 한 자리에서 점프만 하고 있네요. 즐거운 산책 시간을 만들기 위해 갤럭시S5는 크로스백에 넣고 손목에 기어핏을 착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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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전화, 문자, 카카오톡 수신이 모두 기어핏으로 들어오거든요. 게다가 갤럭시S5를 들고 있지 않으니까 오른 손이 자유로워졌어요. 기어핏이 보여주는 알림을 오른손 검지로 넘기면서 확인할 수 있고요. 주인을 바라보며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를 쓰담쓰담 해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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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기어처럼 기어핏도 '카카오톡 알림'이 가능합니다. 기어핏 매니저에서 카카오톡 메세지 수신 알림에 체크를 하니까, 기어핏에 알림 기능 안에 카카오톡 아이콘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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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에 메세지가 올 때마다 기어핏은 미리보기로 내용을 보여줍니다. 기어핏만으로도 광고와 게임초대 메세지는 걸러낼 수가 있는 거죠. 수신 전화도 누구인지 확인하고 당장 급한 전화가 아니라면 거절하고 나중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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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다 멈추고, 또 걷다 멈추면 시간만 알고 거리는 알기 힘들죠. 그래서 기어핏 운동모드의 '걷기' 측정을 사용합니다. 시작 버튼을 누르고 걸으면 반려견과 산책한 시간,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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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펫샵 직원이 차고 있는 익숙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봤어요. 바로 갤럭시기어를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중형견 15마리를 케어하기 때문에 전화와 문자를 확인하는 게 매우 힘들어서 갤럭시 기어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아서 머리로만 이해를 했는데요. 지금 반려견을 키우면서 기어핏을 써보니까 정말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애견과 산책시 편의성에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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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핏으로 두 손이 훨씬 편해졌어요. 산책을 하면서 중간에 안아줄 수도 있고, 귀여워서 쓰다듬어 줄 수도 있고요. 손에 들고 있는 갤럭시S5를 떨어트릴까 봐 불안해 할 일도 없습니다. 애견인인 제가 기어핏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거죠 ^^ 많은 애견인들이 기어핏 사용으로 반려견과 즐거운 산책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