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발리에서 물 만나다. 두 번째 이야기

발리에서 생긴일 "둘"

휴양지에서 갤럭시S5 활약기

 햇빛이 가장 강한 오후 시간. 갖고 놀 장난감이 없고, 키즈클럽에는 에어컨도 없네요. 그래도 걱정 없어요. 이 지루함을 달래줄 키즈모드가 있으니까요. 오전 내내 수영장에서 아이를 케어 하느라 지친 엄마도 조금 쉴 수 있고, 아이는 키즈모드로 남은 체력을 더 불 태울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방에 놔두고 가는 남자, 스마트폰에게 세상구경 시켜주는 여자.

갤럭시S5를 쓰는 저는 수시로 갤럭시S5를 갖고 외출했어요. 식당을 갈 때에도, 산책을 할 때에도, 심지어 수영장에 갈 때에도 갤럭시S5를 갖고 다녔으니까요.

"물에 가는데 폰을 갖고 간다고?"

" 왜 이래~ 내 폰은 갤럭시S5야!"

 썬베드에 누워서 리조트의 빵빵한 와이파이로 한국의 이슈를 잠깐 구경 해봅니다. 주변에 같이 늘어져서 누워있는 외국인들이 모두 웹서핑을 하고 있길래 저도 동참 해보았는데요. 풀장에 손을 퐁당퐁당 했던 손으로 과감하게 갤럭시S5를 잡고 만지작거렸습니다. 저게 무슨 짓인가 싶은지 외국인들의 시선이 저에게 꽂히네요.

"Don't worry~"

괜한 걱정할 필요 없다고 스마일 한 번 발사 하고, 가장 편한 포즈로 인터넷을 즐겼습니다. 이 정도의 물기는 갤럭시S5가 충분히 견딜 수 있으니까요.

 외국에 있으니까 갤럭시S5에게 나의 안전을 조금 의지 해볼까 싶어서 갤럭시S5 안전지킴이로 들어갔어요.

 안전 지킴이에는 긴급 모드와 GEO뉴스, 도움 요청 메시지가 있습니다.

 나의 안전을 위협 받는 긴급한 상황에서 전원 버튼을 빠르게 3번 누르면 입력 해놓은 주요 연락처에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기능입니다. 도움 요청 메시지를 사용으로 실행하고 소리 녹음 전송을 체크 했어요. 소리 녹음은 긴급한 상황의 현장 소리를 자동으로 녹음해서 도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수신자에게 소리를 전송해 줍니다.

 도움 요청 메시지를 사용할 경우, 주요 연락처를 먼저 입력해야 해요. 가장 가까운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 합니다.

 잠금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연달아 3번 누르면 입력해놓은 주요 연락처에 도움 요청 메시지가 바로 전송 됩니다.

 GEO뉴스는 체류중인 국가의 심각한 날씨 상황이 발견될 경우 알림을 받는 기능입니다. 여행이 위험해지는 심각한 날씨라면 알림을 받는 게 좋겠죠?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GEO뉴스를 켜서 기상악화 소식을 바로 받아보세요.

 한 번 더 다가오는 6월의 연휴, 갤럭시S5 카메라로 감성 돋는 여행사진을 남기고, 안전지킴이로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핑크라떼의 발리 여행기는 두 장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도 감상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