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윈도우8 태블릿으로 알려진 제품들 가운데에는 크게 두종류가 있습니다. 기존 윈도우7과 호환을 유지하는 윈도우8 태블릿, 그리고 호환이 되지 않는 대신 가벼운 ARM 플랫폼에서 운용하는 윈도우 RT 태블릿이죠. 굳이 호환되지 않는데 왜 윈도우라는 이름을 붙이냐고 한다면 그야 윈도우를 갖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의지의 문제인 것이죠. 자사 최고의 브랜드를 안 써먹을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대신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 '윈도우' 태블릿인데 내가 PC에서 잘 쓰던 빵집이나 XnView, 한/글이나 즐기던 게임을 이용할 수 없다면 분명 혼란스럽겠죠. 그 혼란을 어떻게 정리하냐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입니다만. 이번 삼성 모바..
갤럭시탭 10.1이 대한민국에 발표된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갤럭시탭 10.1에 대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많은 이들이 경쟁 제품인 아이패드 시리즈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한 부분이 있다. 바로 갤럭시탭 10.1에서 쓰는 안드로이드 허니컴 OS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리더스허브나 비디오 플레이어 등은 충분히 쓸모가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있는 셈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엄청난 속도로 보급되어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장악할 정도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3.0을 이용한 태블릿 시장은 아직 초보 단계다. 대한민국에도 갤럭시탭을 비롯하여 2개 모델만 나와있을 뿐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경우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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