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분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와의 성능 격차 또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비록 성능보다는 저전력/저발열을 우선시해야 하는 휴대기기라는 특성 때문에 종합적인 성능 면에서는 아직 PC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PC를 넘어서는 분야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정밀도를 들 수 있을텐데, PC의 모니터나 노트북이 12인치 이상에서나 구현하는 QHD 해상도를 갤럭시 S6는 겨우 5.2인치의 화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을 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4K 동영상 재생, 성능 역전 시대 디스플레이와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또 한가지 스마트폰이 PC를 넘어서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동영상 재생 능력. 물론 최신 CPU나 GPU에는 동영상 재생에 관한 하드웨어..
전통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 여기에 영향받은 국내의 타 제조사들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의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정도로 이 덕분에 최소한의 동영상 형식만 수용 가능한 외산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국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PC나 PMP에서 보던 동영상을 별다른 변환없이도 스마트폰에서도 즐겨보게 되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등장한 갤럭시 S3는 막강한 프로세싱 파워를 바탕으로 더 고화질의 동영상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새로 나온 갤럭시 S3의 동영상 재생 능력이 과연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쿼드코어의 과시(?) - 동영상 미리보기와 팝업플레이 남아도는(...) 프로세싱 파워를 과시하기 위해서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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