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 여기에 영향받은 국내의 타 제조사들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의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될 정도로 이 덕분에 최소한의 동영상 형식만 수용 가능한 외산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국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PC나 PMP에서 보던 동영상을 별다른 변환없이도 스마트폰에서도 즐겨보게 되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등장한 갤럭시 S3는 막강한 프로세싱 파워를 바탕으로 더 고화질의 동영상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새로 나온 갤럭시 S3의 동영상 재생 능력이 과연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쿼드코어의 과시(?) - 동영상 미리보기와 팝업플레이 남아도는(...) 프로세싱 파워를 과시하기 위해서인지는..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커봤자 대부분 3~4인치 급에 머무르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의 경우 작게는 7인치, 크게는 10.1인치까지의 화면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잘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볼' 거리 가운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이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는 대부분 태블릿을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반면, 이미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문제가 하나 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인 것 말고는 우리가 쓰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어떨지 시험해 봤다. 갤럭시 탭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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