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절대 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그리 열심이지 않았죠. 당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1이나 최초의 GED인 넥서스 원은 모두 hTC에서 만들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데면데면한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와의 관계가 밀접해진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윈도우폰7의 출시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실적으로 아이폰과 대항 가능한 플랫폼이라고는 안드로이드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그렇게 해서 갤럭시A가 탄생합니다. 1. 삼성 최초의 안드로이드, 갤럭시A 갤럭시A는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최초의 안드로이..
삼성전자가 지금이야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의 한축을 차지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극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하면 갤럭시로 기억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 성장한 것에는 그 뿌리가 없을 리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말이죠. 지금이야 세계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애플이지만 예전에는 수많은 실패작 때문에 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성공을 거두기 전에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왔고 그 가운데에는 나름 실적을 거둔 것도 그냥 실패한 것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특집으로 연재 형식을 통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옛날부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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