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AMOLED. 이 AMOLED란 Active-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우리나라에서는 '아몰레드'라는 발음으로도 유명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 정도로 여전히 어려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는데, BLU(Back Light Unit)을 통해 빛을 내는 TFT LCD 방식과는 달리 각각의 소자가 빛을 낸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이른 바 '아몰레드 송'으로 유명해진 햅틱 아몰레드 이후, 삼성전자의 최고급 휴대폰들은 대부분 이 AMOLED 방식의 화면을 가지고 나왔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와서는 AMOLED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상징적인 존재처럼 될 정도입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내..
지난 글에서 갤럭시탭 10.1 해외판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에 대해 살펴본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 사용자들만큼 신경쓰지 않는 해외판이니만큼 그 결과는 그리 바람직한 수준은 아니었다. 2011/07/19 - 갤럭시탭 10.1 해외판, 고화질 동영상 재생은 어떨까? 가장 기본적인 코덱도 지원하지 못하는 편인지라 실망스럽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이는 국내 출시판이 아니었고, 이제 정식판이 출시되었다. 특히 국내판에는 다른 갤럭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비디오] 라는 이름의 전용 동영상 플레이어가 내장되었다. 비디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한 국내판 갤럭시탭 10.1 갤러리에서 바로 실행시켜야만 했던 해외판과는 완전히 달라진 셈이다. 보시다시피, 해외판에서 안되던 XVID 형식의 재생 문제가 해결됐다. ..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커봤자 대부분 3~4인치 급에 머무르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의 경우 작게는 7인치, 크게는 10.1인치까지의 화면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잘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볼' 거리 가운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이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는 대부분 태블릿을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반면, 이미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문제가 하나 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인 것 말고는 우리가 쓰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어떨지 시험해 봤다. 갤럭시 탭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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