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분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와의 성능 격차 또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비록 성능보다는 저전력/저발열을 우선시해야 하는 휴대기기라는 특성 때문에 종합적인 성능 면에서는 아직 PC와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PC를 넘어서는 분야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정밀도를 들 수 있을텐데, PC의 모니터나 노트북이 12인치 이상에서나 구현하는 QHD 해상도를 갤럭시 S6는 겨우 5.2인치의 화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을 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 4K 동영상 재생, 성능 역전 시대 디스플레이와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또 한가지 스마트폰이 PC를 넘어서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동영상 재생 능력. 물론 최신 CPU나 GPU에는 동영상 재생에 관한 하드웨어..
안드로이드 5.0, 흔히 롤리팝으로 더 즐겨 불리는 새 버전이 가진 의미는 결코 작지 않은 것이었다. 겉으로는 확 눈에 띄는 머터리얼 디자인은 물론이고 앱의 실행 속도를 높인 ART의 도입 등 구글은 롤리팝을 통해 안드로이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서도 안드로이드 5.0은 달라진 부분이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어떤 기종은 되고 어떤 기종에서는 안 되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차세대 고해상도로 각광받고 있는 4K에 관한 부분이었다. 4K와 스마트폰 아직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이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이리 4K가지고 설레발이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갤럭시 시리즈만 봐도 갤럭시S5를 시작으로 2.5K 디스플레이랄 수 있는 QHD 해상도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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