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는 이번 MWC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해 갤럭시S2를 MWC의 언팩 행사를 통해 발표하면서 이번 MWC에서 그 후속을 발표할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S3를 상반기에 발표할 것이라는 다소 모호한 입장만 밝히고 이번 MWC에서는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빔을 전면에 내세웠다. 갤럭시S3를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김이 새는 일이었지만, MWC를 통해 다양한 사업군을 소개해야만 했던 삼성의 입장에서 이 선택은 틀린 것이 아니다. 지난 해처럼 MWC에서 갤럭시S3 같은 주목받는 단말기를 공개했다면 그 이면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을 터였다. 삼성은 MWC 발표 직전 러닝 허브라는 교육용 컨텐츠 허브를 선보인다고 했다. 러닝 학교에서 종이책 없이 수업..
MWC2012에서 사람이 적을 때 편안하게 삼성부스를 돌아보려고 개장과 동시에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첫날도 다음날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부스 자체도 크고, 진열되어 있는 디바이스가 많은데도 한 번 만져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기기 좀 만져보려고 하면 다가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통에, 지문 더덕더덕 뭍어있는 갤럭시탭2, 갤럭시 노트 10.1 사진도 간신히 찍은 상황이었어요... ^^;;; 아침 9시에 문 여는데, 대체 이 사람들은 몇 시부터 온 걸까요... 저희도 성질 급하게 입구부터 경보하듯이 걸어왔는데, 사람 참 많습니다. 취재진의 사랑을 한 몸에... 특히 삼성부스는 얼리어댑터와 취재진들의 인기폭발인 것 같았습니다. 직접 갤럭시 노트 10.1이 실제로 얼마나 얇은지 재보고,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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