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단말기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를 위한 게임들도 무척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카오톡이 히트치면서 이와 연계된 게임들의 히트와 함께 다시금 조명을 받게 되었고, 그동안 쇠락 일로였던 국내 게임 산업에 나름의 자극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용 게임은 기존의 게임 마니아들이 보기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한다는 점. 터치스크린이 나쁜 도구는 아니지만 모든 게임을 전부 터치스크린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많았다. 전통적인 게임기 대부분이 터치스크린과는 별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포함한 게임 패드를 제공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게임에 따라 터치스크린이 잘 어울리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고 전자의 ..
요즘 게임의 '게'만 꺼내도 이상한 시각으로 보는 이들 때문에 좀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함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일 겁니다. 출퇴근할 때, 누군가를 기다릴 때처럼 짜투리 시간을 보낼 땐 모바일 게임만큼 좋은 게 없죠. 구글 플레이나 삼성 앱스, 티스토어 같은 앱 장터에서 게임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보니 게임을 즐기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진짜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 중에는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을 겁니다. 바로 손맛이죠. 스마트폰의 터치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역시 컨트롤러를 들고 방향을 바꾸고 버튼을 누르는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적지는 않을 듯합니다. 다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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