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3로 그리고, PEN.UP으로 놀아보자~!

스마트폰에 펜기능이 지원되면서 번거롭게 스케치북과 펜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어디서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사진을 찍기 보다 그림을 그려 조금씩 기록하려는 분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림도 일종의 연습이 필요한  분야라 늘 연습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실력향상에 상당히 유리한 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는 특히 S펜의 기술적 진보가 눈에 띄는 기기입니다. 디지털펜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화면에 얼마나 표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의 S펜은 필기감이나 표현에 있어서의 디테일함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필압 단계도 기존 256단계에서 1024단계로 4배 향상되어 필기는 물론 드로잉 시에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더 넓어졌습니다.

 

S펜을 사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갤럭시 노트3에는 SketchBook for Galaxy와 PEN.UP 어플이 기본탑재되었습니다. SketchBook for Galaxy는 기본탑재 어플이므로 당연히 갤럭시 노트3 사용자분들에게 '무료'이지만, 구글플레이의 유료 스케치 어플도 따라오지 못 할만한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SketchBook for Galaxy 어플이 익숙해지면 그림 그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포토샵과 타블렛 부럽지 않은 갤럭시 노트3 스케치북 앱(http://smartdevice.kr/870)


PEN.UP은 이렇게 SketchBook for Galaxy로 그린 그림들을 함께 공유하고, 또 멋진 작품을 그려서 올린 작가분들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감성적이고 아티스틱한 SNS 어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일러스트라면 S노트북 차곡차곡 스케치북으로 만들어도 좋고, SketchBook for Galaxy 에도 그림을 그리면 갤럭시 노트3 갤러리의 별도 폴더에 그림이 저장됩니다. 이렇게 그린 그림을 PEN.UP에 공유합니다.

PEN.UP에 그림을 올리면 페이스북 타임라인처럼 자신이 그려서 올린 그림들도 한번에 모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많이 연습해서 모아 놓으면 아주 뿌듯하겠죠? 다른 사람들의 호응이 있으면 더욱 열심히 그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칭찬을 받으면 고래도 춤춘다고 하니, 사람은 더욱 그러하겠죠?

그림을 잘 못그리신다구요?^^ 원래 그림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척척 그려지는 것이 아니죠!! 남의 그린 그림도 많이 보고 따라 그리기도 많이 하다 보면 실력이 는다고 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잖아요?

마음에 드는 그림에 '좋아요' 를 누르거나, 공유가 가능하고, 댓글도 달 수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분들도 그림을 많이 그려 올리시기 때문에 영어로 간단한 댓글을 다셔도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의 상단에 있는 '하트'를 꾹 누르면 '좋아요~'라는 뜻입니다!

그림 그리는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작가를 Follow하면 '내 피드'에서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라 '하트' 꾸~욱 누르고 Follow도 했습니다. 그림이 참 귀엽고 위트 있죠?^^

그림의 주제가 워낙 다양하게 때문에 PUN.UP은 태그가 아닌 다양한 카테고리로 그림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동물그림을 좋아한다면, 'Animals' 카테고리를! 만화체를 좋아한다면 'Comics'선택하시면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Tip. 손가락으로 핀치줌을 사용하면 그림들을 3줄 / 2줄 / 1줄로 자유롭게 확대 및 축소해서 볼 수 있습니다.

PEN UP 어플에서는 그림 그리는 어플이나 혹은 PC상에서 그린 그림들을 올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은 그림들은 '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등록됩니다. 더불어 11월 동안 Challenging Theme라고 하여, 추수감사절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갤럭시 노트3로 멋지게 그려서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좀더 수묵화의 느낌을 살려보고 싶다면, Samsung Hub에서 <Zen Brush>를! 사용해 보세요. 'Undo' 버튼이 유료버전에서만 지원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농담표현을 좀더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화가 앙리 루소는 뒤늦게 재능을 발견하고 40살 무렵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폴 고갱 또한 27살이 되어서야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죠! 여러분도 늦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시작해 보세요!
그것이 '그림'이라면 갤럭시 노트3를 통해 하루 30분씩이라도 연습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S펜의 변화도 느껴보세요!^^

< 폴 고갱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