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3를 잡지처럼?! 컨텐츠를 모아서 보는 마이 매거진!

마이 매거진은 갤럭시 노트3에 새롭게 탑재 된 기능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News, Social, Personal 3개의 카테고리 별 컨텐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갤럭시 노트3의  대화면을 십분 활용하는 기능이라 할 수 있고요.  이전에 마이 매거진 미리 만나보기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노트3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이 매거진의 실행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홈 화면 하단에 손가락을 대고 위로 끌어올리면 실행이 되고, 또 하나는 홈 버튼을 가볍게 눌러서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세팅을 통해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  마이매거진이 실행된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홈버튼으로 마이매거진 실행을 켜고 끌 수 있죠. 뉴스 수신은 국가 설정이 가능한데요. 총 26개국 뉴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영어 공부용으로 국가를 미국으로 설정해봤습니다. 뉴욕 타임즈, NBC뉴스, 테크 크런치, 씨넷 등의 유명 언론사 기사들이 제공되는데요. 관심 분야 뉴스만 골라서 볼 수도 있습니다.

▲  소셜과 뉴스의 불러올 컨텐츠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소셜은 선택 후 로그인이 필요하고요. 뉴스는 원하는 분야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뉴스 소스는 어디서 가져오는걸까요? 정답은 아래!

 

 

▲ 정답은 바로 플립보드! 그렇습니다. 마이 매거진의 뉴스와 소셜은 플립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컨텐츠가 그리드 화면으로 표시되는 방식부터 비슷하죠. 소셜과 뉴스의 컨텐츠를 선택한 후 더 읽기, 혹은 카테고리를 눌러주면 플립보드로 워프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기존에 사용하던 플립보드의 계정 정보와 연동이 되지는 않습니다.

▲ Personal 항목은 갤럭시 노트3에서 사용하는 앱 컨텐츠를 기반으로 합니다. 갤럭시 전용 앱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 다양한 앱들의 최근 실행 정보를 기반으로 썸네일을 보여줍니다. 각각 선택을 하면 해당 앱이 실행이 되고요. 사용자가 최근에 했던 작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마이 매거진 첫 화면에 실행되는 카테고리는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빈도가 높은 순서로 설정을 해두면 좋겠죠?

▲ 카테고리를 바꾸고 싶으면 옆으로 드래그, 아래로 내리면 다음 컨텐츠 목록을 볼 수 있고, 제일 위에서 아래로 밀면 최신목록으로 갱신됩니다.

 

▲ 다른 작업을 하기위해 뒤로 가기를 눌러서 빠져나올 수도 있지만, 오른쪽 상단 메뉴바를 눌러서 전화, 카메라, 메시지, 구글검색, 인터넷, 앱 화면 등으로 바로가기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 매거진의 최대 장점은 여러가지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고, 한번에 정보를 훑어볼 수 있다는 건데요. 사실 소셜 & 뉴스 컨텐츠는 플립보드나 다른 써드파티 앱에서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퍼스널 항목만 예외죠.
그런 점에서 마이 매거진의 핵심은 '퍼스널' 항목이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찍은 사진, 받은 문자메시지, 듣던 음악, 보던 영화 등의 컨텐츠를 한번에 보고, 해당 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편리합니다. 앞으로 더욱 강화되어야 할 기능이기도 하고요. 만일 사용자가 원하는 앱도 추가할 수 있게 된다면, 마이 매거진의 진가를 더욱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