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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베를린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 곳은 어딜까요? 바로 IFA 2013이 열리고 있는 메세 베를린이 아닐까 싶은데요. 개막 첫날 아침 일찍부터 꽤 붐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인기를 실감케 하는 인파를 볼 수 있었는데요. 자, 그렇다면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가장 인기높은 부스는 어디였을까요?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 봅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전자 전시관은 18번 홀.  백색가전은 따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은 언팩에서 공개된 모바일 제품과 신제품 TV 위주로 전시가 되고있습니다. 



▲ 한쪽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무대 벽에는 '갤럭시노트3 & 기어, Design your life'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디자이너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이 되었고요. 갤럭시노트3의 신기능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행사가 진행될때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
 


▲ 갤럭시노트3 부스에도 체험을 해보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시된 갤럭시노트3에는 S뷰커버와 같은 케이스를 장착해놓아 자연스럽게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더군요. 보안솔루션인 Knox도 한쪽 벽면에 부스를 마련하고 있었는데요.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잡아 집중공략하려는 의도를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 갤럭시노트3는 그룹플레이를 할때 하나의 영상을 분할해서 여러개의 단말기에 띄우는 쉐어비디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신기한 기능이라 이 곳에서도 발길을 멈추는 관람객들을 꽤 볼 수 있었습니다. 


▲ 삼성 모바일 콘솔 체험존에는 아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게임체험을 하기위해서죠! 모바일 콘솔에 갤럭시노트를 장착하고, TV를 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저도 잠깐 체험을 해보니, '재미있다',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디자인도 잘 나왔고, 인식률도 괜찮아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흥미를 가져볼만한 디바이스 였습니다. 



▲ 유독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이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갤럭시 기어 부스입니다. 언팩이후 쏟아진 관심을 IFA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체험을 하려면 꽤 기다려야할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갤럭시 기어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학생 3명이 갤럭시 기어를 보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사용자를 공략하는 저가형 모델과 갤럭시 기어 조합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 IFA 삼성전시관과 올해 전시관을 비교하면, 뭔가 더 밝아지고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플해서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이렇게 전시관 분위기는 변화했지만, 관람객들로 붐비는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내년 IFA에서는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흥미로운 기기들이 발표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