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를 효도폰으로 만들어주는 '이지 모드'와 'T간편모드'

스마트폰의 복잡한 화면에 적응이 쉽지 않은 중장년 층이 스마트폰을 효도폰처럼 어렵지 않게 사용하는 법은 없을까? 갤럭시S4는 <홈 화면 모드>를 통해서 간단한 레이아웃과 큰 아이콘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이지 모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SKT 향 갤럭시S4 LTE-A를 사용한다면 피처폰과 유사한 쉽고 간편한 레이아웃과 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절전 환경을 제공하는 "T간편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4는 T스토어를 통해서 T간편모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환경설정] - [내 디바이스] - [홈 화면 모드]에 진입하면 '이지 모드'와 'T간편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위 화면은 SKT향 갤럭시S4 LTE-A 모델에 해당하는 것이며 갤럭시S4와 타 이통사의 갤럭시S4 LTE-A에는 T간편모드가 나타나지 않는다.)

각 모드에 체크하면 아래에 미리보기 화면과 해당 모드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지 모드

이지 모드는 갤럭시S3의 젤리빈 업데이트를 통해서 처음 선보인 기능이며, 갤럭시 노트2에서도 탑재된 삼성이 제공하는 화면 모드이다.

이지 모드는 스마트폰을 처 사용하는 사용자가 쉽게 적응하고 조작이 편하도록 심플한 레이아웃과 조작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큼직한 아이콘으로 한 화면에 나타나는 앱의 개수를 줄여 터치를 용이하게 하고 원하는 앱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디자인 해두었다.

홈 화면은 시계, 날씨, 날짜가 큰 위젯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가장 사용성이 높은 앱 6개가 자리잡고 있다. 왼쪽 화면에는 자주 통화하는 사람의 주소록을 등록하여 빠르게 통화를 가능케 했다. 오른쪽 화면에는 음악, 이메일, 유틸리티 등을 배치했고 원하는 앱을 등록가능하도록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

간단 설정에는 '사운드 모드', '서체', '밝기', '벨소리 및 음량', '와이파이' 등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설정을 모아두었다. <추가 설정>을 터치하면 더 자세한 설정이 가능한 환경 설정 화면이 나온다.

T간편모드

T간편모드는 SKT향 갤럭시S4 LTE-A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있다.
SKT 갤럭시S4는 T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T간편모드는 SKT가 제공하는 화면 모드로 피처폰과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스마트폰의 복잡하다는 이미지를 줄여주고 있다. 

오늘은 갤럭시S4를 효도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지 모드'와 'T간편모드'를 알아봤다. 주변에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조작하는데 복잡함을 느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해볼만한 기능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