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터리팩 하나면 갤럭시S4 충전 걱정 끝!

삼성 배터리팩 하나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까지 충전 가능!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충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미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퇴근 시, 귀가 후, 취침 전 까지 항상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게 되니까요. 요즘은 과거에 비해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도 많아졌고 효율도 좋아졌지만 외근이 많은 날이나 출장을 갈 때는 은근히 배터리 잔량이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액세서리도 많이 쓰이고, 세컨 디바이스로 태블릿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스마트 카메라를 휴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모두 충전을 필요로 하는 기기들이죠. 아무리 꼼꼼히 준비를 하더라도 하나하나 충전 상태를 점검하기란 보통 이상의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제가 게으른 부분도 있지만요^^)

이제 우리 가방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기기들의 충전을 위해서 휴대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하나 쯤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은 배터리 충전의 걱정을 잠재울 삼성 배터리 팩을 소개합니다.

배터리팩은 아직 좀 낯설은 분들이 있겠네요. 배터리팩(혹은 대용량 배터리)는 재충전하여 사용하는 휴대용 외장 배터리 입니다. 케이블을 통해서 충전하며 호환되는 케이블과 출력만 맞으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출시한 배터리팩은 무려 9,000mAh라는 용량을 자랑합니다. 크기는 64 x 94 x 23 (mm)로 한 손에 들어갈 만큼 콤팩트하므로 휴대성이 좋습니다. 담뱃갑 보다 조금 더 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성품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타입(5핀) 케이블과 갤럭시 탭 등 삼성의 태블릿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30핀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INPUT/ OUTPUT은 모두 5.0V, 1.8A 입니다. 배터리팩 자체를 충전하는데 있어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2~ 16시간이 소요됩니다. Travel Adapter 10W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6시간으로 단축됩니다. 만약 PC를 통한 USB 케이블 충전은 약 18시간에서 22시간이 소요됩니다.

측면에는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ON을 해두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로 해두시는게 좋겠죠?

본체의 4개의 LED 표시등을 통해서 그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표시등 점등 표시에 따른 배터리 잔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 LED 표시등 1개(0%~25%)
• LED 표시등 2개(25%~50%)
• LED 표시등 3개(50%~75%)
• LED 표시등 4개(75%~100%)
  
  

7,000mAh인 갤럭시 노트10.1(혹은 갤럭시 탭 10.1)은 1회 완충이 가능합니다. 완충하고도 2,000mAh가 남기 때문에 갤럭시S3는 90% 이상, 갤럭시S4는 75% 이상 충전이 가능합니다.

1,650mAh의 갤럭시 카메라는 5회 정도 충전이 가능하군요.
1,130mAh인 NX300의 경우는 8회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남은 배터리 잔량는 이렇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액세서리를 충전하는데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블루스트 키보드, 스마트 워치 등의 충전이 따르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이 제법 많이 나오고 있으니 배터리팩의 잔량은 이런 곳에 사용하면 안성맞춤 입니다.

갤럭시S4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2,600mAh 이므로 3회 풀충전이 가능합니다.

요즘처럼 메인 스마트폰 이외에 태블릿, 스마트 카메라, 블루투스 액세서리 등을 많이 휴대하는 요즘은 충전의 스트레스에서 탈출할 휴대용 대용량 배터리가 절실합니다. 9,000mAh라는 넉넉한 용량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뛰어난 삼성 배터리팩으로 충전 걱정을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