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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에 탑재된 서비스 중에서 S플래너는 S노트와 더불어 S펜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앱(APP)입니다.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를 지원하며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S노트의 메모, 사진, 지도 등을 첨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별도로 설치한 캘리더 앱이 아닌 "S플래너"를 메인 캘린더 앱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S플래너 관련 포스트

갤럭시 노트2는 전작과 비교해서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UX가 대거 추가되었는데요. S플래너도 S펜을 위한 옵션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플래너에 에어뷰 기능은 기본

갤럭시 노트2에서 S펜을 위한 핵심기능 중 하나인 <에어뷰>, S플래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에 일자를 클릭해서 열람하지 않고 S펜의 호버링만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죠. 에어뷰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갤럭시 노트2 에어뷰 관련 포스트


S플래너에 손글씨 기능 추가!

갤럭시 노트2의 캘린더에는 좌측상단에 <손글씨>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손글씨를 이용해서 캘린더 위에 자유롭게 일정을 남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에서 화면구성을 살펴볼까요?


우선 손글씨 모드는 S플래너에서 "월"단위 화면과 가로모드가 아닌 세로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S플래너 좌측 상단에 "손글씨 모드" 아이콘이 있습니다. 터치를 하면 화면 상단이 S펜을 위한 UI로 변하게 됩니다. 펜촉의 종류와 색상을 선택하고 캘린더 위에 마구마구 낙서를 할 수 있으며 Undo/ Redo 기능과 지우개 툴을 통해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손글씨 모드에서 손가락이 아닌 S펜만 인식하려면 화면 우측상단에 S펜 전용 모드 아이콘을 터치해주세요.


아! 캘린더에 손글씨로 남긴 일정을 캡쳐해서 공유하려고 했더니 달력에 입력된 일정 때문에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상단에 "표시할 달력"을 터치하고 체크를 풀면 캘린더 화면에 일정이 깨끗하게 숨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일정 표시는 "표시할 달력"에서 체크를 다시해줌으로써 언제든지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캘린더에 마구마구 손글씨 낙서를 휘갈겨볼까요? 

저는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이동중에서 언제든지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일정을 그려봤습니다.(물론 위와 같은 일정의 단기 프로젝트는 없지만 그냥 예시이기 때문에 이해해주시기를...^^) 

이렇게 작성한 일정은 캡쳐해서 팀원들에게 공유하면 편리하겠죠? 혹은 S노트에 이미지로 저장해서 지속적인 일정관리에 활용해도 좋겠고요.


팀원들에게 공유를 해도 좋겠지만 팀원들과 다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일정을 만들 수고 있겠죠? MHL 케이블을 통한 TV와의 유선연결로 갤럭시 노트2의 화면을 공유해도 OK! 올쉐어 캐스트 동글이 있다면 무선으로 연결해도 OK 입니다.

저는 협업을 예시로 프로젝트 일정관리를 S플래너의 손글씨 기능으로 구현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는 기념일을 챙긴다거나 학교에서의 시험일정과 과제일정을 체크하는데 활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예시를 보여드렸지만 사용자에 따라서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나만의 스마트한 S플래너 활용법을 친구들에게 소개해보세요^^


갤럭시 노트2 활용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