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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은 저조도에서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를 자랑합니다. 그 비결은 F1.7 렌즈, 1.4µm의 대형 픽셀! 덕분에 야경 촬영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얼마나 잘 찍히는지 확인을 위해, 얼마 전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갤럭시 S7으로 담은 청계천 야경, 그리고 약간의 촬영팁을 체크해보도록 할까요?

 

( * 본문 내에 갤럭시S7을 찍은 사진 외에는 모두 갤럭시S7으로 촬영을 했으며, 무보정,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

 

 

▲ SM-G930S : 셔터속도 : 1/6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8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 SM-G930S : 셔터속도 : 1/6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8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 SM-G930S : 셔터속도 : 1/12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20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 SM-G930S : 셔터속도 : 1/24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16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 SM-G930S : 셔터속도 : 1/16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5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 SM-G930S : 셔터속도 : 1/12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125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Spot

 

 

위 샘플컷은 화려한 연등으로 가득했던 청계천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갤럭시S7 자동 모드로 촬영을 했고요. 어두운 배경과 화려한 연등의 대비가 심해, 잘못하면 노출 오버가 되기 쉬운데요. 피사체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 조절이 되었습니다. 셔터스피드도 적당하게 확보되어 대체로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요.

 

만일 노출 오버가 되거나, 좀 더 화려한 결과물을 얻고 싶다면 몇 가지 활용할만한 팁이 있습니다.

 

 

[터치 AF/AE 잠금의 활용]

▲ 선명하게 찍고자 하는 대상에 맞춰 롱터치를 하면, 터치 AF/AE 잠금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롱터치로 다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오른쪽은 연등에 초점을 맞춘 것.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좀 더 원하는 결과물에 가깝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왼쪽 사진은 실제보다 밝게 찍혔습니다.

 

 

[프로모드의 활용]

▲프로모드에서는 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 ISO, 색조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왼쪽은 자동모드, 오른쪽은 프로모드 촬영. 프로모드에서 촬영 값을 조절하면, 연등 같은 조명 컬러를 좀 더 비비드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SM-G930S : 셔터속도 : 1/350s | 조리개 값 : F1.7 | ISO 값 : 200 | 노출보정 : EV0.0 | 측광 모드 : Center-weighted

 

 

[파노라마의 활용]

▲ 일반 촬영

 

▲파노라마 촬영

 

길게 이어진 행렬을 찍을 때 파노라마 모드를 활용하면 좀 더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샘플 컷은 원본 사이즈로 업로드 한 것이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S7으로 담은 청계천의 야경.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저는 생각보다 결과물이 잘 나와서 조금은 놀랬습니다. 사실 미러리스 카메라도 야경에서 뭉개짐이나 흔들림을 피해가기 어려운데요. 갤럭시S7은 실제보다 밝게, 어두운 환경에서도 셔속 확보가 잘 되어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야경 촬영에서 찾곤 했는데요. 갤럭시S7은 그 한계를 넘어선 느낌이랄까요. 과연 다음 단계에서는 얼마나 향상된 카메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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