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출시, 스마트한 감성의 태블릿폰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 27일 영국에서 열려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의 월드 투어 런칭 행사가 27일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는 이번 행사에 앞서 독일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공개된 스마트폰이다.

영국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의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 노트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가지고 있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필기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S펜을 지원하여 디지털 기기에 감성적인 요소를 추가 하였다.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한 S펜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메일과 오피스 사용하는데 유용하며, 젊은 세대로 하여금 사진, 비디오, 메시지, 그림 그리기 등에서 풍부한 감성 전달과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

이날 발표자가 가지고 나온 갤러시 노트는 화이트 색상이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9.65mm의 슬림한 두께에 178g의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한 태블릿폰이다.

가로모드로 사용시 화면을 두개로 나누어 넓은 스크린의 장점을 잘 활용하였다.

갤럭시 노트의 가장 주목할 특징이 바로 S펜이다. S펜은 실제로 펜을 사용하고 있는 듯 한 필기감을 제현할 수 있기 대문에 일정, 메시지, 오피스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정교한 조작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포토 에디터, 비디오메이커 등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다.

그림을 그리는 정교한 작업이 S펜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러스터가 초대되어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일러스터는 슈퍼맨 형상에 가슴에 G를 새긴 갤럭시맨을 그렸다.

화면 캡쳐 기능도 지원하여 오피스나 인터넷 화면에서 필요한 내용을 S펜으로 메모를 남긴뒤 별도로 저장하거나 문자 메시지, SNS 등으로 간편한 공유가 가능하다.

더욱 다양한 펜 활용 어플리케이션 확충과 협력업체와의 탄탄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개발자들에게 S펜 SDK를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는 스크린에 직접 터치를 하지 않아도 조작할 수 있는 핸드 모션 기능까지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의 공개된 스펙은 아래와 같다.

갤럭시 노트 월드 투어는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까지 확대된다. 한국에도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일찍이 독일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갤럭시 노트를 직접 만져보고 왔다. 스마트 디바이스 필진들이 경험한 생생한 갤럭시 노트 사용기를 살펴보면서 궁금증을 해소 시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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